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다크호스입니다. 어제 와이프와 아이들을 데리고 몬스터호텔3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지난주 인크레더블2를 애들만 데리고 갔다가 고생해서 이번에는 와이프도 데리고 갔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집에서 가까운 아리랑시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볼 영화인 몬스터호텔3 포스터입니다.
<몬스터호텔3 줄거리, 출처: 네이버영화>
평생 몬스터 호텔을 지키며 단 하루도 쉴 틈이 없었던 몬스터 호텔 주인 드라큘라 ‘드락’.
아빠의 생애 첫 휴가를 위해 딸 ‘마비스’는 일생일대 크루즈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여름을 맞이한 몬스터 호텔 가족들은 인간 세상으로 생애 첫 바캉스를 떠난다.
시작부터 좌충우돌인 바캉스에서 ‘드락’은 미모의 크루즈 선장 ‘에리카’에게 첫눈에 반하고, 급기야 그녀의 무시무시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완벽했던 몬스터 호텔 가족들의 휴가는 오싹한 악몽으로 뒤바뀌는데!
아리랑 시네센터 지하1층은 한쪽에 놀이방이 있어서 만5세미만 아이들은 키즈카페에 온것처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팝콘과 음료수를 미리 가지고 와서 지출도 최소화 했습니다. ^^;
성인2에 어린이1명만 예약했는데... 다행히 옆자리에 사람이 없어서 네명이 모두 앉아서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번에도 4살 둘째는 팝콘이 다 떨이지자 "집에가자... 졸립다... 재미없다..."를 말합니다.
그래도 달래고 달래서 약1시간20분동안 겨우 영화를 다 보고 나왔습니다. 어제도 더운 날씨속에 영화를 보면서 2시간 동안 시원하게 잘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요즘처럼 더울 때는 영화관에서 피서를 보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