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 햇님 오딨어? 옴마 이고 뭐야? 옴마옴마 같이 공놀이하자! 옴마옴마 이거 옴마집이야!
하루종일 쫑알대는 세살배기 귀찮다가 예쁘다가 화냈다가 껴안았다가
엄마를 들었다놨다 요거요거 요망한 귀염둥일 어쩜 좋나 찹쌀떡 같은 볼을 주욱 늘리며 "아유~ 우리 아기 못생겼네"
어느날 아침 조그만 두 손으로 내볼을 착 잡더니 "아유~ 우리 옴마 못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