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y] 한남동 '헤아' 그랜드 오프닝 파티 후기(feat. 러시아산 캐비어 시식후기)

안녕하세요.

아페리티프 @aperitif 입니다.
불금들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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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남동 헤아에서 열린 그랜드 오프닝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평일 5시-9시에 열린 다소 이른 타이밍 이었지만 칼퇴를 하고 7시쯔음 해서 현장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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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 : 한남동에 위치한 남성전용 바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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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티가 다른 파티들보다 특별히 기대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글렌피딕이 스폰서로 참여했기 때문이죠. 다담주 위보스 @weboss 3rd 밋업을 진행해주실 글렌피딕 앰배서더님과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리고^^ 파티를 즐기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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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 입구 입니다. 파티 포스터와 후원사인 글렌피딕과 러시아캐비어 배너가 환영해 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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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디에르 정장세트도 비치되어 있네요.
블랙라펠 한남동 버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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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장 한켠엔 위스키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이 플레이팅 되어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집트 음식인 훔무스(병아리 콩으로 으깬 이집트 전통 음식 🇪🇬)가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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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파티의 개인적인 하이라이트!!
글렌피딕 하이볼 칵테일의 모습입니다.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이보다 청량란 칵테일이
있을까요?(사실 술마시러 파티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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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재즈트리오 공연장
제가 좋아하는 Fly to the moon 노래가 나옵니다.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조화가 관객들의 청각을 만족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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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찍은 글렌피딕 하이볼.

뭔가 도심속 주택가에서 파티를 하는것 같아서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이질적인 느낌입니다. 프라이빗한 느낌도 나서 굉장히 좋더라고요 ㅎㅎ

그럼 2층 샵 내부를 구경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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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은 잇템들이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영국산이어서 그런지 가격대가 헉하네요.. ㅋㅋ
그냥 눈으로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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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위스키 한 잔, 감미로운 재즈 음악 감상, 스타일리시한 사람들 구경, 보기만 해도 배부른 푸드들을 구경하고 나니 시간이 훅훅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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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한 잔이 아쉬워서 이번엔 글렌피딕 12년산을 언더볼로 마시기로 합니다. 위스키는 역시 원액이 입맛에 더 맞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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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분위기는 더더욱 무르익고, 어느덧 저녁이 되었습니다. 스팀잇 아이디만 있고 아직 가입인사글도 안 쓴 친구 한놈도 합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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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클라스를 느껴주기 위해 오자마자 러시아산 상어 캐비어를 한 입 멕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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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페르시아 왕들만 먹었다고 하는, 세계 3대음식중의 하나로 유명한 캐비어를 드디어 처음 먹어봤습니다. 캐비어 중의 캐비어라서 그런지 퀄리티가 상당했고 덜 비렸으며 그렇게 짜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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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뒤에 요 손가락만큼의 크기가 11만원, 왼쪽 중간크기가 26만원 이라고 하네요..
60년 묵은 상어의 배를 갈라서 캐비어를 구하기 때문에 가격은 매년 천정부지로 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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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는 위스키보단 러시아산 보드카(밸루가)랑 궁합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살면서 또 언제 먹어볼지.. ㅎㅎ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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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파티 종료시간인 9시가 되었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로 파티를 마무리 했습니다 :)
아페리티프 @aperitif의 파티 방문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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