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경주 스파럭스에 다녀왔습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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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급히 가족회의를 해서 한시간 정도 거리인 경주 스파럭스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7년만에 가는 찜질방이라 좀 어색했지만, 모처럼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경주에 저녁 8시쯤 도착해서 먼저 스파럭스 앞 쭈꾸미 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울산보다는 확실히 양도 많이 주고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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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차를 하고 바로 맞은 스파럭스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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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야간에 찍은 사진이라 흐릿하게 나올수 있습니다. 그나마 제일 잘나온 사진으로 골랐습니다.

가족여행 기념으로 한컷 와이프는 스팀잇에 올린다니 챙피하다고 빠지고 아이들과 저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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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엔 일반 찜질방과 다를게 없이 일반 찜질방에 식당 매점 중앙홀 등 차이점이 없습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는 건물이라. 다른 찜질방보다 깨끗합니다.

4층엔 일찍 불이 꺼집니다. dvd방과 여성 전용 수면실 그리고 휴식이라 다른건 없고 누워서 그냥 쉬는곳입니다.

그리고, 경주 스파럭스로 가게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5층에 있는 키즈존 그동안 집에서 아래층때문에 많이 못 뛴것 여기서 다 풀고 가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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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벽 1시까지 따라다니다 전 완전 녹초가 되었습니다 울 와이프님은 일찍찜질후 수면을 취해주시고, 저한테 두 아들을 남겨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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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dvd룸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말만 dvd룸이고 그냥 유선티비 보는곳입니다. 한 50대정도 티비와 안락의자가 있었습니다. 저도 영화 300 한편을 보고 새벽 4시쯤에 잠들었습니다.

식당 메뉴는 특별히 미역국 말고 딱히 특별한 메뉴는 없습니다. 가격도 싼편은 아니니, 점심이나 저녁쯤에 최실 하꺼 같으면, 오히려 맞은편 쭈구미볶음 집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사우나는 1층과 2층에서 즐길실수 있습니다. 건물내 금연구역인데 새벽이 되니 몇몇분들이 옥상이나 화장실에서 몰래 피우시는걸 봤습니다. 흡연을 하실려면 1층으로 나가셔서 흡연후 다시 입장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이 식성이 좋아 정신없이 먹어댑니다. 찜질방 온건지 그냥 먹방온건지 모를정도로 예전에 찜질방은 이렇게 금액이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 찜질방도 의외로 돈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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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먹으러 찜질방을 간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또 오자고 하는거 보니 우리 가족이 즐거웠나 봅니다..

한가지 팁은 입장료는 쿠팡으로 미리 예약해서 가니 4인갖고 기준 16시간 2만원정도 할인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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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