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우 + 찬우 엄마 로보입니다^^
비가오네요
어쩐지 새벽에 몸이 찌뿌둥 하더라
오늘은 찬우가 태어난지 31일째 되는 날이에요
신생아 졸업
태어나고 28일까지의 아가를 신생아라고 해요
이제 영유아기에 들어섰습니다!!
많이 큰것 같다가도 또 아직 갓난아이같기도 하고 그래도 많이 사람됐어요
젖먹는 찬우 발 간지르는 서우
둘이 비교하니 서우가 쑥 큰것같네요
찬우 태어나기 전까지는 한팔로도 쑥쑥 들어올려 안았는데 이제는;;;
품안에 가득차 잠든 서우 들고 일어나기도 벅차요 ㅎㅎ
언제 이렇게 컸니
엄마 눈에는 계속 아가였나봐요
진짜 아가가 태어나니 큰게 보이네요
듬직한 찬우
옷갈아입히고 기저귀 가는데 시원한지 눈을 스르륵 감네요
평소에도 좀 눕혀놓으면 잘자라...
그리고 산후도우미 서비스 끝
자연분만 입원 3일 + 조리원 7일 + 산후도우미 서비스 3주 한달동안 이래저래 도움받았어요
처음에는 조리원 가지말고 산후관리만 받을까 어쩔까 산후도우미도 일주일만 받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무리해서라도 길게 잡은게 다행이었어요
생각보다 몸 회복은 느리고 애 하나였을때랑은 천지차이더라구요
국가지원도 되서 3주 신청했는데 벌써 끝나다니 아쉽네요
어차피 독박육아 적응해야죠 뭐 ㅠㅠ
그래도 @golbang님이 집에오면 서우를 100% 케어해주고있어요
힘내라 아빠
이제 정말 4식구만 남았어요
여유롭던 일상은 빠이~
앞으로는 전투적인 실전 육아일기가 되겠네요 ㅎㅎ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