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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드럽게 싫어하는 사람이 듣는 발라드 3곡

어쩌다 듣게된 노래인데 멜로디가 너무 좋고 가사 스토리라인이 대충

"남친놈이랑 헤어졌는데 사는게 바쁜 나란 벌꿀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가 퇴근하고 집에가보니 그제서야 슬픔이 밀려오네"

이렇습니다. 자세히는 안썼지만 가사가 좋습니다..

사랑타령 싫어해서 박정현도, 윤종신도 잘 모르는데

이노래 들어보니 윤종신이 괜히 가요계에서 장수하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레드벨벳 - 7월 7일

이노래를 리스트에 추가해놓고 한 삼개월 썩히다가

랜덤재생 돌려놓고 귀찮아서 안넘기고 강제로 들어버렸는데..

이런 노래를 그동안 왜 안들었던건지 싶었던 노래입니다.

니가 왜 떠나갔네, 슬프네 뭐네..하는 발라드 가사들과는 관점부터가 다른것같습니다..

가사 전체 다 써놓고 이부분은 이래서 좋았고 와닿았다..

무슨 수능 언어 지문처럼 장황하게 개인감상을 늘어놓고 싶지만

감동은 여러분들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자주 듣기보다는 뜨문뜨문 아껴들으며 가사를 곱씹는곡입니다..

엄복동 - 너를붙잡을 노래

깡 댓글을 너무 봤는지 유튜브 인공지능 이 덜떨어진놈이 이걸 추천해주더라구요..허허

별생각없이 들었는데 복동이형이 이때만 해도 괜찮은 노래를 불렀었네요..

노래자체도 좋지만 비의 로보캅 조끼와 지금까지 고집하는 저 모자,

멋있고싶은것같은데 웃긴 춤사위들을 보시며

발라드를 들으며 웃는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실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발라드 3곡 추천해봤는데요.

요즘 주변에 헤어지신 분들이 심심찮게 보여서 그사람들 생각에 추천해봅니다.

실연으로 아파하시는 분들에게 이노래들이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