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witnesses가 증인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

@zzan.witnesses가 증인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

안녕하세요.
천운입니다.

국가적 아니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아 경제 상황마저 급속도로 안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피해는 암호화폐 시장에까지 밀려오는 것 같아서 내심 불안함도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마음 다잡고, 한동안 외치던 가즈아를 다시 외치며 장투 모드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어제는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우리들의 화합으로 기쁜 소식이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triple. aaa가 상위 증인에 안착한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증인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대적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어서 팀으로 나서서 증인이 된 것이라 사뭇 기대가 큽니다. 모두 @triple. aaa를 축하해주시고 또한 자축하시기 바랍니다.

그간 한국 유저들의 갈망이었던 한국어를 하는 증인이 몇 팀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단순한 희망 사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원과도 같았던 꿈이 이루어질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프락시 토큰이 탄생할 때만 해도 이렇게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기도 어려웠는데 선경지명이 있었던지 그 프락시 토큰이 그간의 긴 잠에서 깨어나, 나 좋은 꿈 꿨습니다 하면서 중요한 대목에서 큰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KR유저들의 도움이고 열망이기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보면서 그렇다면 앞으로 한국인 증인들이 더 나온다면 화합을 하여 무엇을 하여야 정말 한국의 유저들을 돕고 스팀을 위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한국에는 유능한 개발자들이 많으나 딱히 스팀에 관계되어 개발팀에 참여하거나 개별적으로 개발을 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고 설령 있다 해도 개발 자금에 애로를 많이 느껴서 생각은 있으나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여 스팀 짱에서는 zzan.witnesses가 상위 증인이 된다면 몇 가지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그중에서 가장 크게 생각한 것이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 자금을 확보하는 일에 신경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개발 자금 확보에 두 가지 생각이 있는데 첫 번째는 스팀에서 받을 수 있는 SPS자금의 수혜를 한국 개발자들도 외국 개발자들처럼 받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려면 사실 현재의 한국 유저들의 표만 가지고는 아무리 좋은 연구 과제를 올려도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잘 풀어가는 방법을 zzan.witnesses이 증인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볼 생각입니다. 물론 이 부분도 외국 개발자를 배제하겠다가 아니라 능력은 있으나 표가 없어 소외 받는 개발자를 돕는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한국인 증인이 1인이었을 때는 어려웠을 터이나 한국인 증인이 3인 이상만 나와준다면 증인 보수에서 일부를 각출하여 개발 기금으로 조성 개발자들에게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복수의 증인이 나왔을 때 논의와 합의가 따라야 하는 것이기에 사실 깊게 이야기를 하기는 섣부르다는 생각이고 @zzan.witnesses 아직 증인 서버도 돌리기 전이니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우수개소리를 하자면, 장담을 한 것은 아니지만 속내는 zzan.witnesses가 먼저 증인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소 3팀 이상은 나올 것이라 생각했기에 되고 나서 이야기하면 되지 했는데 한국에서 증인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이제 이야기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그간의 생각을 살짝 비춰봅니다.

스팀을 사랑하는 유저 여러분!
이제 한국 커뮤니티에 책임감도 커졌습니다. 증인 숫자가 느는 만큼 증인뿐만이 아니라 함께하는 유저들도 함께 져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만든 증인이기에 그런 것이니 증인들이 증인 역할을 잘 헐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 한마디 더하고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zzan.witnesses가 상위 증인이 된다면 동남아시아 쪽 유저들에게도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이쪽에도 스티미언이 많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는 생각보다 유저 분포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어쩌면 스팀의 미래가 동남아시아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해 11월에 인도네시아 아체를 방문했을 때 스팀의 희망을 본 것이 헛것이 아니라면 그곳에도 스팀의 미래가 분명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js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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