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입장문의 본 뜻은 - '지역의료계'의 체계를 따라 이송/치료받다가 죽었어야 하는데, 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바로 받아서 살아났냐? 이거 특권이다 - 이거아님? 죽었어야 하는데 살아서 너무 열이 받는 건가?
“사건 당시 부산대 권역 외상센터장과 서울대 응급의료센터 당직 교수 그리고 외상센터 당직교수가 연락이 돼서 이대표의 이송을 결정 했다. 당시 목 부위에 있는 칼로 인한 자상으로 속목 정맥의 손상이 의심되었고 기도 손상이나 속목 동맥의 손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송을 결정했다.”
결국 이송을 결정한 것은
(1) 부산대 권역 외상센터장,
(2) 서울대 응급의료센터 당직 교수,
(3) 서울대 외상센터 당직 교수.
이 세 사람입니다.
그리고 의료헬기로 이송하는 것도 부산대 권역 외상센터장의 조언입니다.
“또 부산대 권역 외상센터장 김용대 교수는 이송을 한다면 다른 수단보다는 헬기가 낫다고 생각했고, 서울대병원에 ‘즉시 수술이 가능하냐’ 물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보내게 된 것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생명을 중시해야하는 부산시 의사회에서는 단체의 이름을 빌어 저런 꼬투리나 잡고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문이라니 한심하다 못해 지능이 의심스럽네요.
조선일보는 너무 꾸준해서 ㅋㅋㅋ 할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