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야기로 만들기

오늘은 《설득의 스토리텔링》을 이어서 리뷰하겠습니다.

내 이야기를 만든다는 건 ‘나’를 상품화 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상품화 하여 나를 팔아 수익을 내는 것이죠. 저는 책리뷰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엔 제 책리뷰가 1천 개 정도 있습니다. 저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책 블로거, 책 파워블로거. 그러나,,, 한국사람은 책 안 읽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나쁜 건 1등, 좋은 건 꼴등하는 멋진 나라죠. 그러나 한국사람이 책을 안 읽을 뿐이지 텍스트는 어마어마하게 읽습니다. 우리가 늘 접하는 SNS에서도 텍스트를 접하고 카톡과 단톡방에서 수많은 텍스트를 읽습니다. 우리는 글자를 매일 수천 수만 개씩 읽으며 살고 있죠. 이런 시대에 나를 알리고 나를 브랜드화 하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나하’를 생각하면 ‘책’이 자동으로 떠오르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그럼 저는 성공한 마케팅을 한 겁니다. 요즘은 ‘나하’하면 ‘소설가’ ‘작가’가 떠오르게 만드는 일에 노력중입니다. 작가로 평생 살기, 작가로 밥벌이 하기가 꿈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이처럼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힘은 이야기(스토리텔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없이 할머니 밑에서 자란 어린 시절, 가스폭발, 자폐아들 등. 모두 말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인 저 ‘나하’만의 삶이며 제가 체험한 인생입니다. 아내 말대로라면 ‘오빠는 참 인생은 스펙타클해. 기구해.’죠. 이렇게 제 브랜드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하’라는 브랜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제 삶의 에너지와 직업적인 에너지가 일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 주업은 소설가지만, 소설러는 1원도 못 벌고 있습니다. 부업인 개발자. 저는 설계를 해서 밥벌이를 합니다. 언젠가는 주업으로 입에 풀칠할 날이 오길 간절히 기다리면서요.

단순함은 이야기가 될 수 없습니다. 뭔가 특별해야 합니다. 누구나 인생은 특별합니다. 누구나 행복도 있고 불행도 있으니 이야기는 누구든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안나 카레리나 첫 문장이 ‘행복의 이유는 누구나 같지만, 불행의 이유는 제각각이다.’이겠습니까. 불행의 이유는 누구나 다릅니다. 이걸 이야기로 만들고 스토리로 만들어서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면 됩니다. 저는 큰애에게 뭘 시켜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 욕심으로는 음악을 가르치고 악기도 가르쳐서 찬양전도사를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애가 수영을 좋아한다고 수영선수도 생각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수영선수의 생명은 너무 짧잖아요. 인생을 100세라고 보면 너무 오랜 기간을 무직으로 지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찬양전도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전도사 직분을 받고 찬양인도자로 활동하면 되니까요.

요즘은 부업을 많이 한다고들 합니다. 저는 배운 게 도둑질이라더니,,, 부업도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잇에 매일 1일 1글을 올려 수익을 내고도 있습니다. 쓰리잡을 하고 있는 중이죠. 흔히 100세인생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100살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100세까지 뭘 하실 건가요. 저는 글쓰기보다 더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만 두드릴 줄 알면 글은 쓸 수 있으니까요. 키보드 두드리는 일은 쉬우니까요. 혹시 제 2의 인생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글쓰기를 추천드립니다. 하하하.

삶의 주인공은 나
내 삶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삶을 여행 중입니다. 배낭을 메고 광활한 벌판을 걷고 있는 자신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디로 걷고 있나요. 목표는 잘 설정했나요. 길은 알고 걷고 있나요. 늘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살아가며 생기는 일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고, 정서적으로 열려 있어야 하며, 가끔은 위험도 무릅쓸 줄 알아야 하고, 선택은 항상 직시해야 합니다.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드라마처럼 멋진 삶을 늘 꿈꿔야 합니다. 멋진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지금 멋지게 살고 있느냐고요? 흠… 글쎄요. 하하하.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팁을 드리자면, 가족 부양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 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어떤 종교든 괜찮습니다. 젊었을 때 신나게 즐긴 게 있다면 이야기로 만들기 딱이겠고, 일하면서 자신이 큰 일을 해낸 에피소드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면 그 다음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일만 남은 겁니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깁니다. 빨간머리 앤은 내일을 알 수 없다는 것에 늘 즐거워하며 흥분했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으니 얼마나 기대되는지 흥분될 수밖에 없다는 앤. 저는 그런 앤이 부럽습니다. 저는 내일이 두려우니까요. 내일은 또 어떤 사고가 터질지, 내일은 내가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두렵거든요. 하지만 내일은 결국 오늘 내가 선택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내일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결국 내가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내가 내일을 만들 수 있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내가 오늘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일이 달라진다니. 이거야 말로 정말 너무 흥분되는 일이네요.

이렇게 이야기에는 힘이 있습니다. 설득의 힘이 있습니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 때도, 상대방을 설득시킬 때도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바로 ‘내 이야기’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합니다. 매일 똑 같은 삶을 살지 말고 매일 새롭게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길도 매일 다니는 길로 다니지 말고, 멀리 돌더라도 다른 길로 다녀보는 겁니다. 그럼 새로운 건물을 만나고 새로운 창문을 만날 테니까요. 이야기의 원천은 바로 ‘나’라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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