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사] 블록체인 마스터 / 이상진 P.1~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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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평단에 참여한 책은 "블록체인 마스터"이다. 서평단 신청할 때 블록체인 기반 블로그인 스팀잇을 2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고 어필한 게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다른 서평단에도 당첨이 되었는데 이제는 지원할 때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긴 듯하다. 앞으로 관심있는 분야 책들은 서평단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ㅎㅎㅎ

도입 부분은 블록체인에 대한 설명과 장단점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아는 내용이지만 책을 통해 다시 접하니 조금 더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블록체인 도입으로 사라질 수 있는 직업, 특히 부동산과 금융기관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다. 내가 종사하고 있는 업종에도 딸린 중개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이들이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썩 반갑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물론 블록체인 도입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겠지만 이에 대한 학습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나만 하더라도 요즘같이 급변하는 스팀잇 생태계에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전만큼 스팀잇에 관심이 크지 않은 탓도 있으나 기본적인 개념부터 사용상 편의, 보안, 실생활에 대한 적용, 코인의 현금화 등 많은 부분은 체계적인 메뉴얼과 인터페이스가 갖추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블록체인을 옹호하는 이유는 역시나 보안이다. 불과 이틀 전 네이버와 구글에서 해킹을 당할 뻔했다. 해외와 등록되지 않는 기기에서 접속 시 메시지가 오도록 설정했었는데 1시간 사이에 두 군데에서 로그인이 된 것을 파악했다. 다행히 휴대폰을 옆에 두고 있어서 확인하고 즉시 암호변경과 보안수준을 높였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그동안 열심히 운영해온 네이버 블로그 및 유튜브에 손해를 입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해킹한 것으로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은데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서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짠이나, 스팀코인판, 트리플에이에서도 능력자 분들이 열심히 개발해서 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플랫폼이 탄생했으면 한다.

오늘도 여러분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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