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울고싶은 요즘입니다...

갑작스러운 요청자료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정기회의랑 정기보고서가 늘어나니 힘이 쭉 빠지네요.

체력이 부족하니 짜증이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어 운동의 필요성을 마구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의지부터 키우려고 유튜브로 운동자극영상, 운동방법을 보다보니
15년도에 가수 인순이씨가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 한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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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의 나이로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 2위로 입상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자극도 받고 이건 회사 아침방송에도 소개할만한 일이구나 싶어서 더 찾아보다보니

작년 기사에 더 대단한 사람이 나오더라구요.
바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전세계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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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생, 한국 나이로는 80세인 이 분은 56세까지 운동의 ‘운’자도 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 수영복을 입은 몸매가 마음에 안들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현재는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는 보디빌더이자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프로가 되었다네요.
요즘 세상을 두고 100세 시대라고 말하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갈수록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겠지요...

이런 세상에서 ‘늦었다’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거 같아요.
지난 2001년 최고령 등단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73세의 시인 노만규씨를 보더라도
꿈과 의지만 있으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곰같은 뱃살을 보면서 축 쳐져 있을 것이 아니라 아직 이만하기에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자전거를 타러 가려 합니다!

혹시 지금 이 시간에도 ‘난 틀렸어’ ‘지금 이 나이에 운동은 무슨’ ‘어차피 안되는거 먹자’
라는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얼른 자리를 털고 일어나셔야겠죠?
원하는 건 전부 가능한 세상입니다.

이번 한주도 바라는 일 모두 이뤄지는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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