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영화 프리가이 관람

대체공휴일이었던 지난 월요일에 가족들과 프리가이를 관람하였습니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인데, 아이들은 만 8세, 6세 ㅎㅎ 그래도 보통 12세 영화는 크게 자극적인 부분이 나오지 않고, 피튀기고 이런 부분도 없기 때문에 관람에 도전하였습니다.

낮시간에 새로생긴지 얼마 안된 극장이라 그런지, 전체 관람객이 저희 포함해서도 10명도 되지 않더라구요. 꽤나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리클라이너 관은 선택이 되지 않아 일반 관에서 감상!)


간략한 영화정보

줄거리

“내 안의 히어로가 깨어난다!”
평범한 직장, 절친 그리고 한 잔의 커피.
평화로운 일상 속 때론 총격전과 날강도가 나타나는
버라이어티한 ‘프리시티’에 살고 있는 ‘가이’.
그에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우연히 마주친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기 전까지는…
갖은 노력 끝에 다시 만난 그녀는
‘가이’가 비디오 게임 ‘프리시티’에 사는 배경 캐릭터이고,
이 세상은 곧 파괴될 거라 경고한다.
혼란에 빠진 ‘가이’
그러나 그는 ‘프리시티’의 파괴를 막기 위해
더 이상 배경 캐릭터가 아닌,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간략히 얘기하면 인공지능을 가진 NPC가 인간처럼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간단 할 것 같습니다.


영화 감상평

  • 딱 가족들과 적당히 보기 편한 예상했던 그정도 수준!?
  • 적당한 오락감과 나름 산뜻한 줄거리?
  • 액션씬도 적당히 있고 그래픽도 나름 굳!
  •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나름 긴 러닝타임(115분)
  • 총이나 칼로 사람을 죽이는(피는 없지만..) 장면은 꽤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영화를 잘 봤냐고 물으니 첫째는 나름 재밌게 봤다고 하구요, 둘 째는 중간에는 지루해 하다가 끝에는 나름대로 재밌어 했던 모습을 옆에서 슬쩍슬쩍 지켜보곤 했었습니다.

종합평으로는 가족영화로 나름 제격이다! 어른들이 봐도 볼만하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