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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월 여아, 7개월 여아
/ 현재 첫째는 태어난지 1178일째로 38개월 22일. 38개월 여아는 요즘 명작동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등. 그 중에서 피터팬에 빠졌다. 그래서 유투브에서 피터팬 원작 올라온것을 보여줬더니 신이나서 소리를 질러댔다. 나는 요즘 피터팬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잠잘때는 항상 놀아달라며 고집을 피우는 아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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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은삼겹살
할말이 없는데 할일은 많아도 하기 싫고 글은 쓰고 싶은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고 양치질해야 되는데 입안이 갑갑하지만 이대로 쓰다보면 무슨 말이라도 써질지 누가알겠냐며 붙잡고 써보는데도 도통 아무말도 생각이 안나고 조금전까지 생각했던 것을 잠깐 적어보자면(뭔소리얔ㅋㅋㅋㅋㅋㅋ) 나는 남들과 웃음코드가 좀 다른거 같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가령 요즘 흥한다는 펭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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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ㅠ.ㅠ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버려야 하는데 버리기가 쉽지 않다. 아직도 유치원 고민중이다. 사실 자기전에 남편과 서로 이야기한 것은 사립유치원인데, 한 녀석만 보내는것도 아니고 두 녀석 다 졸업시킨다고 생각하니 돈 몇 천만원 모으기는 힘든데 쓰는건 순식간이다 이런 이야기. 그런데 남편과 나의 생각이 너무 다르다. 나는 그정도로 사교육에 투자헀으면 아이에게 어떤 성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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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머리털 빠지게 고민한다는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다. 아이의 유치원 때문에 안압이 상승하고 매우 예민해져있으며 답답한 마음만 가지고 지내고 있다. 나는 운이 좋게도 사립유치원2곳과 시립어린이집1곳에 당첨되었다. 일단 저번주까지 시스템에서 확정버튼을 눌러야했기에 1순위였던 유치원을 골랐고, 자동적으로 2순위는 포기하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나 극명하게 다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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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들어도 헛소리
무릇 인간은 참회를 할때 여러가지 방법을 선택한다. 친구에게 이야기한다던지, 엄마에게 전화해서 하소연하던지, 아니면 익명의 커뮤니티에 "나 어떻해 ㅠㅠ망했써어ㅠㅠㅠㅠ"하면서 글을 쓴다던지, 친구에게 상황을 카톡으로 설명하며 한숨 쉰다던지, 뭐 이런 저런 방법들이 있다. 나는 오늘 블로그에 하소연 글을 올리기로 했다. 왜냐하면 이것도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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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그 남자 그 여자. 중학교 때 굉장히 즐겁게 읽은 만화책이었다. 10년이 지나서 다시 보니 새삼 주인공 미야자와 유키노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는 내내 웃음만 나왔다.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허영과 가식을 장착하고 살아가던 초엘리트 그녀에게 새로운 라이벌 아리마 소이치로가 등장한다. 밤새 공부하고 운동도 하고 자신을 관리하며 자라온 유키노에게 철저하게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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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엉성한 꽃꽂이. 하지만 꽃들을 살리기 위해 버려진 2L 플라스틱 생수통을 잘라서 꽃병을 만들었다. 어제는 출장 갔다 온 남편이 꽃다발을 2개나 받아왔다. 본디 꽃을 보고도 아무런 감흥 없는 33살 와이프를 위해서가 아니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지 3년 차가 된 작은 여자아이를 위해 저 꽃을 들고 버스 안을 왔다 갔다 했을 남편. 항상 아파트 주변에 피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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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일기
일기. 피곤하다. 난데없는 CJ 더 마켓 앱에서 46% 할인 쿠폰과 네이버 페이로 결제 시 50% 할인 쿠폰을 동시에 뿌렸다. 새벽에 아기를 틈틈이 수유하고 재우며 열심히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았다. 많이 담을수록 할인폭이 더 크다는 말에 정말 이것저것 담은 거 같다. 다 담고 결제하려고 보니 네이버 페이에 쓰고 남은 잔액이 4만 원 정도 있어서 장바구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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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일기
안녕. 일기장. 며칠간 할 말이 많을 줄 알았는데 3일에 한번 정도 적는 이 패턴도 나쁘지 않군. 내 딸 찡 덕분에 오늘도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더위를 얼마나 타는지(...) 이 추운 가을날 그녀 홀로 덥다며 에어컨을 켜라고 난리다. 그녀가 짜증 내는 이유는! 보일러 틀어 뜨끈하게 몸을 지지는 남편 때문이다. 더운 건 딱 질색, 시원하게 사는 걸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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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8일 금요일 일기
요사이 인터넷에서 아이유의 일기쓰기 습관을 칭찬하는 글들이 보인다. 나도 분발해서 글을 써야지. 밤에는 날이 추워서 이제는 아래위로 긴팔 잠옷을 아이들에게 입힌다. 물론 더위를 많이 타는 첫째는 그것마저도 싫다고 짜증을 내서 팬티하나 달랑 입고 자지만. *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쳤다. 남편과의 말싸움 없는 날은 아이들 돌보며 참 괜찮은 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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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6일 수요일 일기
일기. 바람은 차고, 햇살은 뜨겁고, 나무들은 온통 붉은 가을이 왔다. 남편과 나는 요즘 이틀에 한번씩 싸우고 있다. 우리가 가장 심하게 싸우는 날은. 아이가 아픈날과 아이가 키즈노트에서 키가 가장 작아보이는 날이다. 어젯밤은 싸우고나서 근래들어 가장 극심한 분노를 느껴 새벽 5시까지 잠들지 못했다. 풀지못하는 이 마음들이 모여서 언젠가 스님처럼 사리가 나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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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나면헛소리
아이가 아프다. 나는 첫째때 고열이여도 잘먹고 잘자던 첫째와 둘째가 달라서 몹시 당황스럽다. 분유도 끼적거리고 잠만 자는 아기를 보다못해 병원으로 데려왔다. 너무 어린아기라 혈관을 찾지 못해 간호사들도 진을 빼고, 아기의 팔뚝을 쥐어짜서 유리에 혈액을 모으는 동안 혈관이 터졌다. 수액도 못 맞고 잔뜩 겁에 질려 비명을 질러대는 아기의 발목에서 다시 찌를 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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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다 사냥에 나서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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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했다.
다음 생애는 수지로 태어날 예정이다. 이제 70년정도만 더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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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인가
ㅡㅡ) 블록체인 대나무숲 🦠🦠🦠🦠🦠🦠🦠🦠🦠🦠🦠🦠🦠🦠🦠 진짜 외치고싶은 말이 많은데 내얼굴에 침뱉기라 말도 못함 넘나 슬픈것 내존재의 이유를 찾으면 다시 일기를 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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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화요일ㆍ아몰랑 일기
자라나라~~~ 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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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8일 일요일ㆍ아몰랑 일기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누워서 계속 뒤척이고, 생각하고, 꿈꾸다가 결국은 일기를 써보기로 한다. 잠들기전 남편과 다툼이 있었다. 여러가지 이해를 위해 인터넷도 찾아보고 글들을 읽어봤지만 역부족이다. 나는 늙어서도 절대로 살찌지 않고, 절대로 평화롭게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것도 한순간에 무너진다. 화를 참기위해 먹거나, 화를 참지 않기 위해 짜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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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글
다들 숨은 쉬는건지 하며... 조용히 블로그 [댓글단글]을 클릭해보면 어떤 친구는 초성퀴즈로 생사를 알리고ㅋㅋ어떤친구는 스몬으로 생사를 알림ㅋㅋ그래도 아직 가끔은 이곳이 생각나는 곳이구나! 스팀잇이 없어질꺼라고 생각했던 적이 더러 있었는데 요즘은 아마도 없어진다면 이렇게 서서히 사라지는 걸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런글을 솔직히 써보고 싶어서 용기내봤다. 투자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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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여기가 그 유명한 코인SNS 인가
드디어 현실세계로 간신히 도망쳤군 휴ㅠㅠ 다들 무사히 있어서 다행이다
yam.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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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참담한 리뷰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39살에 ... 100살을 살아도 다 경험을 못해볼 인생을 살다 갔구나. 마약에 술, 여자, 자살, 그를 따라다니는 이런 자극적인 단어들만이 그를 설명한다는게 참... 애석할뿐. 보통 남자들은 단순하다던데 어린시절 너무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건가? 내 주변에 또다른 그가 있다면 나는 알아차릴수 있을까. 애시당초 술에 째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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