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띠용 포스팅] 아프리카에서 급성장하는 가상화폐

'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의욕도 없는,
아직 인간이 되고픈 20대 인간 언저리 index입니다.'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에서 가상화폐가 급성장 중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뭘까요?
사실 아프리카 전역에 투명보호막이 있고 그 안에는 미래도시가 있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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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화 기반이 었던거임!

내막을 살펴보면 좀 슬픈 이야기들이긴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북두의권' '매드맥스' '포스트아포칼립스'와 같은 세기말의 안 좋은 이미지로 유명한 소말리아는
실체화된 현금 없이 스마트폰 등에 등록된 전자화폐를 사용하는 16세 이상 성인이 73%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21년이라는 긴 내전으로 인한 국가 기간 시설들과 시스템이 파괴되었고, 불안정한 치안으로 실체화된 현금을 사용하는 것에는 큰 위험이 따르며, 실체화된 현금을 획득할 수 있는 장소나 시스템 또한 존재하지 않고, 주변국들 역시 비슷한 이유로 전자화폐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이 활발해 노하우를 쉽게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 정부가 성립된 2012년 이후에도, 소말리아 실링에 대한 화폐 재조정을 하려 했지만, 내전 중에 퍼진 위조지폐들과 현재 사용되는 전자화폐의 비중 때문에 쉽게 손을 못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내전으로 인한 정치의 부제와 불안정한 치안으로 인한 현금 운송의 위험성, 이러한 두 가지 이유로 아프리카 국가들은 달러화를 기반으로 한 전자 화폐가 널리 사용되는 현찰없는 사회화가 거의 끝나가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국가별 통신회사들로 분리되어서 널리 퍼진 전자화폐 인프라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가상화폐로 통합하려는 연구와 시도들도 많아지고 있는 게 2018년 현 아프리카 금융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러한 시도가 어떠한 결과를 불러올까요?
영화 속 와칸다가 21세기에 정말로 탄생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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