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작은 손을 꼭 잡을때 백번째 읽는 책 똑같은 대목에서 깔깔 웃는 너를 볼때 토실토실한 네 엉덩이를 만질때 네가 옴마아~ 하며 달려와 안길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리워질 내 아가의 모습들
사진을 찍고 또 찍어도 지금의 너를 보는 내 한번뿐이니까 이 순간이 지나면 끝이어서 글로 달래는 아쉬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