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amsym85입니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매일매일 병원 출퇴근으로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었던거 같아용🤪
지난번에 아들 다쳐서 사진 올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심에 빠른 회복을 한거같아요😊
아파도 씩씩하죠? ㅎㅎㅎ 다행이다 싶었어요
밥먹을때 양치할때 상처부분을 건들어서
많이 힘들어 했지만 잘 버텨주었어요😊
오늘은 실밥 푸는날!!! 기분좋게 병원을 갔죠
그런데...병원에서 기분 안 좋은 일을 겪었어요..
실밥풀러 의료접수하고 대기 30분 기다렸어요
그리고 간호사 호출로 치료실 들어갔죠
요 몇일 병원 치료 받을 때와 같이 똑같이요😢
치료 해주시던 성형외과 담당 (연세많은)의사샘
오시더니, 👨🏻⚕️“녹는실로 했네? 꼬맨 의사 불러!!”라고
저는 이상했던부분이 치료도 다니고 다친 입술에
직접 약까지 바라 주셨던 분이 ....
분명 상처를 보셨을텐데 왜 갑자기?!
녹는실로 꼬맸다고 실밥도 안 풀어주시고
응급실에서 아들 다쳤을때 꼬맨 의사를 찾으시더라구요어라?! 설마 이제서 아신건가?! 에이 설마?! 라며
저는 어리둥절 했습니다. 😨
그러고 .....
한참을 치료실에서 별 설명없이 기다림...
옆에 간호사는 그 (연세 많은) 의사샘 눈치를 보며
아들 다쳤을때 응급실에 꼬맨 의사를 찾아
여기저기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
그러고 또 시간이 흘러서 호출한 의사도 안오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쪽에서 그 (연세많은) 성형외과 의사가
직접 전화하시더니
👨🏻⚕️“ 너 내가 불렀는데 왜 안오고 있냐”며
전화로 화를 엄청 내셨어요.....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이고
왜 실밥 푸는걸 거부하시고 그 꼬맨 의사를 찾는지
나에게는 아무런 설명 조차 없고 기다리란말 뿐이였어요
.
저는 너무 불안하고 의료과실인건가?
별의별 생각을 하게 되었고😭 초초하고 불안했죠
아들은 알지도 못하고 그저 해맑게 있네요 ㅎㅎ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
그러고 몇분 지나서 젊은 남자 의사샘이 오더니
태혀니를 찾아 오셨어요
하지만 다쳤을 그때 응급실에서 꼬매 준
의사선생님은 아니였어요..ㅠ 그리고
그 젊은 의사샘은 아들을 보더니 혼잣말로
“아 ! 이 실 푸르면 되는데” 라는 말과 함께
실밥을 풀러주셨고..
제가 아들을 잡고 있었지만 너무 아파하는 아들이
너무너무 불쌍했어요..😭 저땜에 더 고생하는거 같고
녹는실이라서 더 아픈거같은 느낌?!
그러고 끝이났어요
.
저는 너무 찝찝해서 난 젊은 의사샘에게 가서,
“녹는실로 꼬매면 안되는거였나요?
의료과실인가요?” 물었고
그 젊은 의사샘은 의료명칭을 써가며,
“아닙니다. 녹는실로 하는게 맞습니다”라고
말해주셨어요.
여기서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은...
실력이 없는 의사샘한테 한 내 잘못 이라는걸ㅠㅠ
왜 아들이 그 사이에 희생양인 된듯한 이 기분들...
.
.
또
그 늙은 의사샘은 환자보호자를 생각 못하고
자기 감정대로 화를 내는건지...
그에 맞게 설명도 안해주는 의사,간호사... .
그러고 기분만 상하고 집에 왔네요ㅠㅠ
버스에서 녹초된 아들보니 더 마음이 미안해지네요
실밥제거는 했구요 이제 흉 안지게
약을 잘 발라줘야겠어여☺️
모두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