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대전(MAT) 방문기

이번에 알려드릴 전시는 4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물류산업대전입니다. (벌써 9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사전예약을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Logistics 4.0 시대의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이끌어 갈 대표적인 물류서비스와 우수 스타트업, 물류 IT 및 물류 R&D, 무인로봇, 지율주행 분야 기술들이 굉장히 많았던 ‘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이었습니다.

본 행사에는 10개국 164개 업체가 참여해 단순 수송·보관 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발전 중인 점을 알리고, 전자상거래 및 생활물류시장 급성장과 기술 고도화로 인해 작업 환경 개선은 물론 스마트물류의 실현에 따른 신사업 모델 개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지난번 방문했던 자동화 산업전에서 보았던 자율주행이나 스마트효율화가 아니라 피킹과 포장 분야의 효율화를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전에 랩핑(wrapping) 기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언급했던 것 처럼 랩사용량이 많아 효율적이지는 않지만요.

여러분들이 이제 보시게 될 두 동영상에서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인지 봐주세요.

어느 것인가요? 앞의 기계의 속도와 효율이 더 좋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피킹 방식에서 조금의 개선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저는 후자의 피킹 방식을 택하겠습니다.

다용도 리프터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고, 좀 더 인체 공학적이고, 경제적이면서, 효율적, 반복적인 근골격계 질환 및 병가의 감소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이익이 된다는 근거로 핸들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포장 분야에서는 신개념 스티로폼 대체재로 에어젠 박스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친환경 엠보싱 형태의 다층 공기층을 연결한 보온·보냉 박스 입니다.

보온과 보냉 효과 및 보호성은 물론, 제품운반 개선, 친환경적, 적재공간 개선, 처리 용이성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 유통을 목표로 하는 E-commerce 회사인 마켓컬리 같은 회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반 물류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혹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식품 배송같은 경우, 야간배송 시 물건의 배달 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보관, 포장, 폐기가 용이하고 보호는 받으면서 친환경적이라면 고려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 택배에도 활발히 쓰일 수 있구요. 이외에도, 완충 충진 포장 기기및 자재들도 많이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친환경적인 유통, 교통체증의 감소를 생각해보면 여러 방법 중 하나인 드론도 있습니다. 최근 공공사업에서는 물론, 인명 구조, 방재 경비 보안등 관광테인먼트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항공 촬영도, 측량농약 살포까지... 그런 수요가 올라가서 일까요? 이렇듯 드론을 활용한 물류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5초 간 보고 있더니, 동기가 말하더군요. 오피스텔은 어쩌지? 유리창에 걸어두냐고...

https://tv.naver.com/v/8060543
한 편, 한쪽에서는 RRPP PooL 시스템 도입을 해주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사업설명과 개요입니다. 물류 용기를 제공하는 업체이고,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RFID세계망’(RFID世界网, 중국 RFID산업 대표적인 사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중국 RFID 시장은 물류창고, 자산관리, 의류유통, 제조공정관리 등 전통적인 분야의 꾸준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의류산업과 무인편의점 분야에서 가장 큰 확장 추세를 보였구요. 국내외 RFID회사들은 다양한 RFID 태그와 솔루션 개발과 생산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방문했던, 삼진냉장은 RFID 도입의 초기 비용 때문에 고려한 점을 본다면 국내외 물류에 적용을 하려면 인프라 구축을 잘 해야 한다는 과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17년 중국의 RFID 리더기 수입규모는 약 3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습니다. 그중 한국은 약 1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3% 증가해 수입상대국 7위를 차지했습니다.
현 물류 업계에서도 고심하는 만큼 조금 더 활용도가 높은 방향으로 가성비가 좋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P.S 전시장을 걸어서 구경하는 것보다 용인에서 일산까지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다는 점..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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