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를 주고, 물도 주고 하다보니 비둘기는 소녀를 잘 따르게 되었어요.
새장을 열어두면 줄곧 소녀 어깨에 앉아 꾸벅꾸벅 졸기도 했어요
소녀느 여느 때 처럼 새장을 열어두고, 쫑이가 오길 기다렸는데
갑자기 쫑이가 창문 저 멀리 날아가버렸어요..
소녀는 처음 겪는 상실감으로 몇 주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
그렇게 십수년이 지난 어느 날...
'구구구'
'푸드득'
그리고 말했죠..
사연인 즉슨... 쫑이는 88올림픽 때 잡혀간 수 많은 비둘기 중 하나였어요...
한국은 88올림픽 개최와 동시에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날려보냈고,
물론 쫑이도 얼마 못가.. 생을 마감했지만, 사람에 대한 원망 대신, 소녀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세상을 떠났어요.
쫑이는 너무 신나 말했어요...
쫑이와 소녀는 2018 평창올림픽 때 만나게 된다.
쫑이는 손 대신 선비-촉수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 능력은 신통방통하여 만민을 치유하였고, 100년 동안 홍수와 가뭄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쫑이를 선비-드래곤, 유교-드래곤으로 칭하며 한국의 수호신으로 여겼다고 한다.
쫑이를 수호신으로 여기지 않는 또다른 무리들은
쫑이를 88올림픽때 희생된 비둘기가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고 죽을 때까지 믿었다.
평창올림픽... 인면조 봤죠....
충격과 공포....
그 비주얼....
과정입니다.
무서운....인면조이니까... 얼굴을 최대한 아름답게 그려줍니다.
역시 아름다운 소녀도 그려줍니다.
스케치는 최대한 자세하게.... 후회하지 않게...
과정을 먼저 보여드리면,
이런 식으로 갈 겁니다.
스케치 레이어를 맨 위로 올려놓습니다.
최대한 한 톤으로 색들을 칠합니다.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를 줄 레이어를 생성합니다.
맨 위로 올려서 (스크린모드)로 셋팅합니다.
불 빛을 표현해줍니다.
Not long ago Pyeongchang Winter Olympics was held.
There was a Korean mascot.
But it looks very strange and scary.
So the mascot was very attractive.
Because it's so weird.
So I wanted to offset it with a strange but attractive painting.
It's a process.
It's scary ... it's bird-man.
Let's paint the bird's face as beautiful as possible to compensate for its shortcomings.
Let's draw a beautiful girl.
I will make the sketch as detailed as possible ... I don't want to regret it as much as I can.
Let me show you the process first.
That's how it goes.
Place the sketch layer at the top.
Color colors in one-tone color.
Finally, Create a layer that will give the final highlight.
(screen mode).
I'm going to add a brush touch to make the light.
Tahdah~!!
It's a strange ro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