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입니다.
금요일부터 신나게 놀았더니 금토일이 금방 지나가네요.
오늘은 뱅어돔을 먹었습니다.
가족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지인분께서 잡아오셨더라고요 뱅어돔을...
오랫만에 회를 배부르도록 먹었습니다.
회 먹다가 나가서 잔디밭에 놀고...놀고 들어와서 또 회 먹고 하루종일 놀고 먹기의 진수를 느꼈습니다.
어른들은 회 먹어서 신나, 아이들은 오랫만에 맘껏 뛰어놀아~
다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이가 뛰면서 웃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요.
사람들끼리 만나고 이야기하고 밥 먹고...이 단순한 행동들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도 이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