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020, 고래사냥

020. 고래사냥

영화기획기사



암울했던 시절 ‘희망’ 잡으러 떠난 청춘들의 로드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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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 감독은 영화 <고래사냥>을 통해 정치적으로 우울했던 1980년대의 저항적 시대상을 은유적이면서 코믹하게 표현했다.
최인호의 소설을 영화화한 <고래사냥>은 학교에 염증을 느낀 소심한 철학과 대학생 병태(김수철)와 본래 운동권 출신이나 권력의 폭압에 좌절해 자유로운 ‘거지 도사’로 살아가는 민우(안성기), 그리고 홍등가의 폭력 때문에 실어증을 앓게 된 춘자(이미숙)를 통해 당시 젊은이들의 좌절과 방황을 그려냈다.
관객들은 시대를 신랄하게 풍자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영화에 매료됐고 장면마다 녹아 있는 시대의 가슴 아픈 모습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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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미/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장·영화평론가
기사출처 및 원문전체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899348.html

영화소개(줄거리)

개봉:1984.03.31
장르:드라마
감독:배창호
출연:김수철(병태), 이미숙(춘자), 안성기(민우)

소심한 병태(김수철)는 짝사랑하던 여대생 미란에 대한 구애에 실패하고 좌절을 느껴 고래사냥을 위해 가출한다.
그는 거리를 배회하다가 술에 취한 한 여자를 도와주지만 억울하게 누명을 써 경찰서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거렁뱅이 민우(안성기)를 만나고 병태는 자유로워 보이는 민우를 따라간다.
도시를 유랑하던 그들은 술을 마시고 윤락가로 간다.
거기서 깡패들에게 손님 받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하고 있던 벙어리 여인 춘자(이미숙)를 만난다.
병태는 민우의 도움을 얻어 춘자의 잃어버린 말과 고향을 찾아주기로 하고 그녀를 구출해 귀향길에 오른다. 그러나 돈은 없고 깡패들은 그들을 뒤쫓는다.
어렵고 괴로운 여행을 하면서도 춘자의 고향인 우도에 도착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깡패들에게 붙잡힌다.
춘자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깡패들에게 얻어맞는 병태를 보다가 긴박함에 말을 되찾는다.
깡패 두목(이대근)은 그들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에 감동하고 춘자를 놓아준다. 춘자는 드디어 어머니의 품에 안기고, 병태와 민우는 놀러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길을 떠난다.
줄거리출처 : https://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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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상자료원의 VOD 가 있는 경우 영화 전체영상의 유튜브링크를 첨부합니다.

안녕하세요. @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 와 '씨제이(CJ)문화재단' 은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이란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당시 매체를 통해 기사를 통해 한편씩 영화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간략소개와 기사를 발췌해서 주사위 이벤트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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