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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V] 슈가맨3 양준일편: 말 열마디에 담긴 그동안의 30년 삶 (부제: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양준일"이라는 이름을 아냐 모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리베카"라는 노래를 들어봤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30년 전 20대 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그 두 문장만 들어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그 보다, 그리고 다른 보통 사람들보다 저의 삶은 평탄했다 생각합니다. 그런 저이지만,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고, 또 그렇게 안풀리는 일들 때문에 속상했습니다. 저 분은 오죽했을까요. 하지만 저 분은 30년이 흐른 후 말합니다. '결국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고.'

저 분의 사연을 듣다보면 정말 제 3자인 제가 봐도 말도 안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뜻대로 안풀린 사람이 어디 한 둘 일까요. 그런데 그렇게 안풀린 사람 중에 왜 누군가는 분노를 폭발시켜 피해를 주는 범죄자가 되고, 또 누구는 저렇게 인자한 미소를 가진 채로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걸까요. 저런 재능을 가진 누군가는 거금을 모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을텐데, 본인은 미국 한적한 동네 식당에서 서빙을 하면서도 행복해할 수 있을까요.

양준일님이 그동안 어떤 힘든 일들을 견뎌왔는 지 저는 감히 알지 못합니다. 그저 앞으로 계속 평안하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지금의 그 인자한 표정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메모해둡니다.
플로리다 브랜든
여기 가게되면 그 식당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양준일 - 리베카
양준일 - 가나다라마바사
V2(양준일) - 판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끝내면 소은이에게 미안하니까.
이소은 - 서방님


https://www.themoviedb.org/tv/76375/season/3/episode/1?language=en-US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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