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에 대해 요즘 세상은 생각보다 많이 발전되어 있고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중이다
특히나 시각적인 가상현실은 VR을 통해 매우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앞으로 3-5년후엔
과연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굉장히 기대중이다
그러는 와중 이번엔 가상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신박한 프로젝트가 하나 나왔다
http://www.projectnourished.com/
단순히 그냥 VR에 가상 음식 놔두고 먹는게 아닌
각종 주변추가기기를 통해 뇌한테 사기를 치는 프로젝트다
준비물은 VR, 포크랑 물컵 컨트롤러, 냄새를 뿜는 디퓨져, 식감 사운드를 재현하는
골전도 센서, 마지막으로 3D 프린터로 뽑아낸 저칼로리 음식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얼마나 뇌한테 사기가 먹혀들어가냐이다
시각적인 착각은 영화의 시작.. 아니 그림시대부터 이미 이루어져왔고
3D 영화처럼 입체적으로 사기치기 시작했다
요새는 4dx로 진동에서 냄새, 물뿌리기 안개 등등등 온갖 혼란한 것들이 나왔고
우리의 뇌는 나날이 정신차리기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연하거나 딱딱한 젤리 같은 저칼로리 음식을
가지고 정말로 맛을 구현할 수 있을까가 흥미로운데
본인은 상당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사람이 음식의 맛을 느끼는 것은 후각에 의한 경험이 굉장히 중요한데
감기에 걸렸을때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것을 후각으로 속이고 시각으로 눈앞의 음식이 있다고 최면을 건다
또한 아예 씹는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3D 프린터로 그 음식의 모양을 베낀 것을
씹으며 골전도 센서로 턱의 움직임에 따라 사과라면 '아삭' 거리고
스테이크라면 .. 어.. 뭐지.. 여하튼 쩝쩝거리는 소리를 턱뼈를 통해 전달한다면
과연 안속을 수 있을까? 사기를 사방에서 쳐대는데 말이다
물론 햄버거 처럼 다양한 재료가 원형에 비슷하게 들어가서 씹을때 총체적으로
씹히는 감도나 혹은 씹었을때 안에서 완전 다른 맛의 육즙이 흘러나오는 것의
재현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예를 든 단순한 음식들이나 음료에 대해선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상업적인 이용이 힘들겠지만
후에 좀더 장비들이 보편화 된다면
저런게 있다고 하겠냐 싶은 생각과 달리 사람들은 대리만족의 경험에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히 성공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본인의 꿈은 언젠간 냄새를 뿜는 장비가 아닌 뇌로 전달되는 전기적 신호에 의해
후각을 체험하는 매트릭스 같은 세계가 펼쳐지는 세상을 살아서 체험하는 것이다
물론 임종직전에 체험 말고 나름 팔팔할때 얘기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그런 꿈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