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던 시대
진화론을 발표한 찰스 다윈은 그로 인해 신의 존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을 때 엄청난 방황을 했다고 한다.
죽음뒤에 오는 그 영적 세계를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일까?
그런 그가 죽기 전 했던 연구대상은 지렁이였다.
그는 지렁이를 연구하면서 그 길을 찾았다고 한다.
"모든 것은 땅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 땅은 지렁이가 먹고, 배설하며 순환시키죠"
그에게 있어 지렁이는 죽음뒤에 그의 시신을 이 세상의 거름이 되게끔 변환시켜주는 '신의 대리인'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