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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김
@solafide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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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사랑하는 글쟁이 i.love.movie/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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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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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ovestori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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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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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인생, 50개의 이야기 '피프티 피플'
정세랑 / 창비 눈이 오는 날이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 창 밖으로 지나가는 세상의 풍경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진 적이 있었다. 날마다 보는 풍경인데.. 왜 그랬을까? 시장통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그 길목에서 호떡을 구워 파는 아주머니와 채소 몇 가지를 놓고 쭈그려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쳐다보는 할머니가 보였다. 오토바이에 짐을 가득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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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남과 여 4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끌리는 사람 vs 잘 맞는 사람 몹시도 끌리는 사람과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누구와 결혼해야 하는가? 당연히 결혼 상대로는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좋다. 그러나 이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눈 앞에 끌리는 사람을 놔두고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이성적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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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 결혼은 일상!
한국에서 배우자를 고르는 과정은 많은 경우에 '잘난 사람'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나 정도 되면 이 정도의 사람은 만나야 돼...' 맞선이나 소개팅을 나가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장사치의 심리가 강하게 작동한다. 여기에 나중에 이 사람을 가족이나 주변사람에게 공개했을 때 감당해야 할 리스크에 대한 고려도 함께 이루어진다.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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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영화의 고질병 '감정과잉'
로맨스를 다룬 국내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 바로 '감정과잉'이다. 대개 문제는 둘 중 하나다. 무르익지도 않은 감정을 터뜨리거나 아니면 터뜨린 감정이 너무 과해 신파극이 되거나... 극중 주인공의 감정은 매우 섬세하게 다뤄져야 한다. 관객은 그 감정을 매우 예민하게 쫓아간다. 감정의 완성은 다음의 세 단계를 거친다. 첫째, 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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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자식과 화냥년, 그리고 성추행
우리말에는 정말이지 잔인한 욕 두 가지가 있다. 바로 '호로자식'과 '화냥년'이라는 욕이다. 네이버 사전에 찾아보니 호로자식은 '애비 없는 자식'을 뜻한다. 애비가 없어 버릇 없이 큰 자식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우선 아버지의 부재가 어떻게 욕설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버지가 무슨 도덕과 예의를 보장하는 존재인가? 아버지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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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삶의 풍경 속 마법의 공간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누구에게나 삶은 만만치 않은 것이다. 아무런 고민도 없이 살아왔다면 그것은 삶을 산 것이 아니라 그저 무심히 흘러가는 시간을 방관한 것이 아닐까?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이에게 고민이 있다. 거리에 나가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그들 모두 각자의 삶을 살고 있고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있을 것이다. 가끔씩 모임에 나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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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남과 여 3 - '이프온리(If only)'
사랑은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이프온리(If only)'는 꽤나 잘 만들어진 로맨스 영화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사건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로 개봉 당시에도 상당한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이 영화에는 너무 보기좋은 커플이 나온다. 바로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분)와 이안(폴 니콜스분) 커플이다. 사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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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식 삶에 관하여
요즘 김생민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알뜰하고 성실하며 부지런한 남자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의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은 인기 팟캐스트 중 하나다. 이것을 들어보면 그의 주장이 매우 일관되고 단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돈은 안 쓰는 것이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고 이것을 철저하게 실천한다. 그의 삶은 투쟁이다. 돈을 써야 할 경우에도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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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으로 남은 찬란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밝은세상 누구나 되돌이키고 싶은 과거가 있지 않을까? 가슴 속 깊이 숨겨둔 과거의 회한들... 가끔씩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약간의 여유를 찾았을 때 문득 떠오르는 순간이 있게 마련이다. 후회할 짓은 하지도 말았어야 했는데 무슨 연유에선지 기어이 그 일을 저질렀고 그 일은 두고두고 아픈 기억이 되어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것이다. 만약 타임리프 주식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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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타락한 인간성의 자화상
'TV 동물농장'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아이들과 자주 보는데 유기견들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버림 받은 강아지나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짠하다. 특히 자신을 버리고간 주인을, 그것도 버림 당한 바로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강아지도 불쌍하지만 버리고 간 주인의 인간성에 아연실색하게 된다. 구글링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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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남과 여 2 - '아내가 결혼했다'
대화의 물꼬를 터라 '아내가 결혼했다' 역시 꽤나 오래된 영화다. 이 영화는 완성도는 높지만 결혼에 대한 사회적 통념에 너무 전향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바람에 흥행에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이 영화에서는 중요한 연애의 기술이 하나 시전되는데 그것이 바로 '대화의 물꼬 트기'다. 누구나 몇 번쯤은 소개팅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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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image of violence and barbarism in everyday life 'IT'
There was a mass assault by a middle school student in Korea recently. It was a very horrible and mean thing. It was almost impossible to believe that teenage girls who had just entered puberty di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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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허위와 위선을 가지고 놀다 '고두(叩頭)'
비굴함이 깃든 낮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말투다. 이걸 어디서 들었더라.. 아하.. 이제야 기억이 난다. 그 옛날 가끔씩 찾아오는 학부모들에게 촌지를 받으면서도 아이들 앞에서 몽둥이를 들고 훈계를 일삼던 바로 그 목소리다. 작가 임현의 단편소설 '고두'는 이런 목소리로 시작된다. '오랫동안 전파상을 운영했던 내 아버지는 다리를 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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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부남의 게으른 하루
휴일에 느즈막히 눈을 뜬다. 아무 생각 없이 천장을 바라본다. 결혼 12년 만에 맞는 혼자만의 아침이다. 창을 통해 나른한 햇살이 방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다시 눈을 감는다. 어제 끝내 정리하지 못한 이슈가 마음에 걸린다. 아직 담당자를 설득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일은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다시 잠이 든다. 정오가 되어서야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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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이라는 이름의 폭력
X세대에 속하는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가정과 학교에서 종종 체벌을 당하곤 했다. 개중에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것도 있다. 나는 특히(누구나 그랬겠지만) 뺨을 때리거나 머리통을 가격 당하는 걸 무척이나 싫어했었다. 뭔가 잘못을 했다면 일단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내가 어렸을 적 어른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 게다가 그들의 손찌검이나 매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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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남과 여 1 - '왓위민원트(What women want)'
남자가 하찮게 여기는 그것을 여자는 중시한다 '왓위민원트(What women want)'는 꽤나 오래된 영화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에 개봉했으니까 지금 한창 사랑과 연애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는 이 영화를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영화가 중요한 것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잘 보여준다는 점에 있다.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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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사유의 적, 피로사회
늦은 밤 퇴근길 우리나라의 지하철은 사람들로 붐빈다. 지하철을 타면 피로에 찌든 사람들이 깜빡이는 형광등의 조명 아래 기계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 제일 많고, 뉴스를 보는 사람, SNS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람도 꽤 된다. 지하철 안에서까지 업무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직장인과 강의를 요약한 노트를 펼쳐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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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급기밀'이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영화 '1급기밀'이 상영관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가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방산비리를 소재로 다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故홍기선 감독은 대단한 사람이다. 이명박 재임 시절에 준비하기 시작해 박근혜가 청와대에 있을 때 촬영을 마쳤다 하니 그 용기와 집념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어렵게 제작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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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ing of meeting and communication 'Arrival'
Is meeting somebody a blessing? Or is it a curse? It can be seen at the end of the relationship that is made up of meetings. There is no guarantee that meeting will be a blessing. Meeting can be both trag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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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으로 현재를 살라
언제부턴가 요리를 하는데 취미를 붙였다. 매주 '집밥 백선생'을 챙겨보며 주말마다 요리를 해서 아이들을 먹였다. 나는 요리를 비교적 쉽게 배운다. 학원을 다닌 적도 없다. 손맛 좋은 어머니의 유전자가 내게로 온 모양이다. 그러나 내가 요리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로 맛을 내는 과정이 즐겁기 때문이다. 행복한 삶을 사는데 뭔가 대단한 것이 필요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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