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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김
@solafide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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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사랑하는 글쟁이 i.love.movie/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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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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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ovestori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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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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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만나는 인간 - '7년의 밤'
정유정 / 은행나무 작가 정유정은 이 작품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그러나'에 관한 이야기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파멸의 질주를 멈출 수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이자 누구에게나 있는 자기만의 지옥에 관한 이야기며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서 자신의 생을 걸어 지켜낸 '무엇'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우리가 사는 현실은 부조리함으로 가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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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 그만 두드리고 스팀잇을 즐기자
요새 스팀잇에 대한 논란이 많더군요. 어느새 스팀계의 권력자가 된 고래들을 보고 소외감을 느끼는 뉴비들이 꽤나 많은 모양입니다. 그러면서도 고래들이 올린 글에 가보면 뉴비들이 단 댓글들이 넘쳐납니다. 같은 뉴비들이 올린 글들은 퀄리티가 있어도 거들떠보지도 않구요. 이거 이율배반 아닌가요? 우리 모두 좀 단순해지는 게 어떨까요? 최근 스팀잇에 유능한 글쟁이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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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치유
로버트 레드포드가 직접 감독과 주연까지 맡아 열연한 '호스 위스퍼러'라는 영화가 있다. 난 이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상처 입은 영혼이 어떻게 치유되는지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는 '필그림'이라는 말이 나온다. 필그림은 주인인 그레이스 대신 트럭에 치이는 대형사고를 당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상처가 심하면 모든 것을 거부하는 행태를 보이는데 필그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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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구성, 제대로 된 반전 - 인비저블 게스트
속았다는 걸 아는 순간 쾌감을 느끼는 것... 이것이 반전의 묘미 아닐까? 영화 '인버저블 게스트'는 그런 점에서 제대로 된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현재 개봉관에서 상영하고 있지만 IPTV를 통해서 약간의 비용을 내고 얼마든지 보실 수 있다. 물론 돈은 아깝지 않을 것이다. 극장에서 실비를 다 내고 봤다 해도 아깝지 않을 수준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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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우위의 삶을 넘어서
"남 부럽지 않게..." 우리 부모세대의 삶을 지배해왔던 워딩이다. 생존을 위해 살아야 했던 시대에 이것은 소박한 바람이었다. 마당에 정화수 한 사발 떠놓고 혼인을 하던 시대에는 이 말이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갖추고 뭘 해도 했으면 좋겠다는 아주 소박한 희망사항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이 말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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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현실주의
어설픈 현실주의자들이 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 외에는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가시적인 것, 오감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치와 물리적인 요소들을 선호한다. 정확한 통계수치가 들어간 보고서와 수치화된 실적 역시 이들이 애지중지하는 것들이다. 그래놓고는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한다. 물론 수치화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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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 - 꾼과 호구, 그리고 설계자 1
영화 '타짜'를 보면 세 종류의 인간이 나온다. 바로 꾼과 호구, 그리고 설계자(판을 까는 자)이다. 이들은 도박판을 완성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존재들이다. 먼저 판을 까는 자가 도박판을 설계한다. 이 사람은 누구를 호구로 삼을 것이며 어떤 꾼을 배우로 쓸 것인지 결정한다. 그리고 호구를 털어먹은 뒤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도 꾼과 미리 얘기를 끝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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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폭력과 야만의 현신 '그것(it)'
얼마 전 부산에서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매우 끔찍하고도 비열한 사건이었다. 이제 겨우 사춘기에 접어든 10대 소녀들이 저지른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들의 폭력성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인간의 타고난 잔인함일까? 아니면 이 사회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일까? 어느 쪽이든 그런 폭력이 일상 속에 깊숙히 파고 들어와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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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공
지금의 나는 성공하기 위해 살지 않는다. 난 행복하기 위해 산다. 혹자는 이것을 두고 대책 없는 인생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행복하기 위해 살다보면 내가 '순수한 열정'을 품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순수한 열정은 내가 나태한 삶을 살도록 놔두지 않는다. 이것은 내 삶에 있어 귀중한 에너지원이 된다. 반면 성공하기 위한 삶은 내 삶을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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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추억하며... '故김주혁'
지난해 10월 30일이었다. 참 아까운 배우 한 사람이 유명을 달리 했다. 故김주혁... 그의 이름 석자 앞에 '故'를 붙여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故김주혁은 내가 참 좋아하는 배우였다. 그는 항상 담담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난 그가 출연한 영화를 여러 편 봤지만 단 한 번도 그가 뭘 꾸며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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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성취'라는 환상
어떤 사람이 탁월한 성취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생각을 한다. 다른 사람이 놀 때 안 놀고, 투철한 정신력으로 초인적인 노력을 해서 나온 결과물일 거라고... 그러나 알고보면 이 사람은 출발지점부터 달랐다. 이 사람은 대단한 계획과 의지를 가지고 일을 한 것이 아니다. 그저 그 일이 자신과 맞았고 그러다보니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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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승부사, 신념의 삶에 도전하다 '미스 슬로운'
야심가에게는 약점이 있다. 바로 목적을 위해서는 부정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된다는 생각이다. 야심가들은 이 함정에 잘 빠진다. 이것은 곧잘 자기부정과 파괴로 귀결되는데 그래도 야심가들은 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화 '미스 슬로운'의 주인공 매들린 엘리자베스 슬로운(제시카 차스테인분)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승률 100%를 자랑하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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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는 빈 공간
'자유'라는 것은 큰 파도와 같다. 이것은 노련한 서퍼에게는 극한의 재미와 쾌락을 누릴 기회로 비치지만 수영도 못하는 맥주병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자유를 희구하지만 막상 그 자유가 주어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유가 불확실성과 함께 온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것을 인지하는 순간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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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남과 여 5 - '접속'
인연의 얄궂음과 불가사의 인생은 내 뜻대로 안 된다. 인생에는 정말이지 내 뜻대로 안 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인연'이다. 내 마음이 가는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나에게 호감을 표시해오는 사람은 내가 싫다. 인연은 그렇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난다. 엇갈린 인연에 대한 아쉬움과 뜻밖의 인연에 대한 놀라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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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비혼
우리나라에서 결혼은 개인의 일일까? 집안의 일일까? 나는 개인적으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이 집안의 일인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연애는 철저하게 개인의 일이다. 이 단계까지는 개인의 생각과 취향이 지배적으로 작동한다. 연애까지는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한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러 가지 일을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면 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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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도전한 천재들의 이야기 '히든 피겨스'
사람은 편견에 빠지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보가 된다. 잘못된 인식의 틀에 빠진 자를 구원할 수단은 없다. 그 자신이 깨닫고 나오기 전까지 이들은 또 다른 형태의 야만을 저지른다. 정당하지 못한 사유로 사람을 차별하거나 인권을 유린하고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다. 그래도 사회의 분위기가 이런 야만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괜찮겠지만 이런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다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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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포지셔닝의 지혜
탁월한 성취에 빛나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성취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찬사와 인정에 익숙해지다보면 가장 잃기 쉬운 것이 객관성이다. 객관성을 잃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만사를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벌어진다. 탁월한 성취는 한 사람의 노력과 재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보통 시대의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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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을 통해 만나는 인간성의 현실 - '28'
정유정 / 은행나무 읽는 내내 감탄했다. 차원이 다른 필력과 치밀한 스토리 구성은 짧지 않은 분량을 막힘 없이 정주행하게 만들었다. 이 치열함과 에너지는 여성작가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야기는 숨가쁘게 정점을 향해 달려간다. 마치 인간성의 현실을 제대로 발가벗겨 보여주고야 말겠다고 100년 동안 칼을 간 듯한 문체다. 이 가멸찬 이야기에서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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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헌터 야수를 사냥하다 '윈드리버'
맨발의 소녀가 눈밭을 내달린다. 영하 20도의 강추위 속에서 냉기를 들이마신 그녀의 폐는 파열되고 가슴 속에서 올라온 혈액이 기도를 막으면서 소녀는 죽는다. 죽을 당시 그녀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는 사냥감일 뿐이었다. 미국 와이오밍주의 눈 덮인 오지 윈드리버는 인디언 보호구역이다. 이곳에서 인디언의 후손인 소녀가 사냥감이 되어 쫓기다가 죽었다. 동물의 사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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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지 마라. 그냥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라.
언제부턴가 서점에 가면 잘 가지 않게된 코너가 있다. 자기계발과 처세술 코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된 것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경쟁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그런 경쟁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런 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말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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