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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실망도 하지 말자 세상은 그러기엔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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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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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동과 박유산 최초의 여의사 부부 스토리
오늘 구글 대문 그림이 특이해서 봤더니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의 생일을 기념한 것이더군요 . 그 애틋하고 안타까웠던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반말체 양해하시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산하의가전사 .; 최초의 여의사 부부 이야기 . 조선 말, 그리고 구한말 많은 사람들이 ‘최초’를 장식해. 최초의 유학생, 최초의 신식학교 입학자,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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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보팅이라는 거
아직 스팀잇을 잘 모르고... 앞으로 잘 모를 것 같긴 한데.... . 다운보팅 역시 아직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고 앞으로도 그걸 시전할 의사는 없어서 배우지도 않겠습니다. . 근데 심리는 궁금합니다. 그거 왜 하시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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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15일 마산에 피어난 열 두 개의 불꽃
1960년 3월 15일 마산에 피어난 열 두개의 불꽃 1960년 3.15 선거는 가히 부정선거의 집대성이었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부정투표법이 동원됐다. 대리투표, 공개투표, 정전시키고 투표함 바꿔치기(올빼미식), 투표용지 미리 채워두기, 야당 관리인 협박해서 내쫓기, 야당에 기표한 용지에 인주를 묻혀 무효로 만드는 피아노식 등 기상천외하고 어마무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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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얄미운 악동 - 이 사진 한 장
. 젊었던 세 사람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찰카닥 심어 놓고 수십년 뒤 나타난 사진 우리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 주고 감옥간 사람 황망한 이 사진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 아 아 역사는 얄미운 악동인가 봐 . . . . . 역사는 얄미운 악동..... "안녕. 여러분 셋이 이랬어요. 이제 감옥에서 사이좋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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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3월 14일 진주민란의 경제학
1862년 3월 14일 진주민란의 경제학 . 1862년 음력 2월 14일, 양력으로 3월 14일 중요한 사건이 경상도 진주에서 일어납니다. 몰락한 양반 유계춘 등의 주도 하에 진주 일원의 초군(樵軍), 즉 나무꾼패들이 집결하여 시장을 습격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른바 진주민란의 발발이었죠. 초군들이 행동을 개시하자 바짝 마른 낙엽에 불똥이 떨어지듯 백성들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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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을 기억하며 - MB복음 13장
MB께서 입을 열어 가라사대 너희가 돈 버는 법을 아느냐 하시고 뭇 제자들이 모르나이다 하되 혀를 차며 가르치시되 세상에는 쉽게 돈 버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나니 하나가 주식이요, 둘째가 권력을 잡아 떡을 주무름이요, 셋째가 삽질이라 하시니라. 그리고 그 중에 제일은 삽질이라 하시니 MB복음 13장 말씀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더라 . 1 주식에 능하고 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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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천박하고 이권은 컸던 통령에게 주는 시
조선 명종 때 간신 윤원형의 탐욕은 엄청났다. 실록의 기록은 이러하다. “뇌물이 몰려들어 그 부가 왕실에 못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 장안에 1급 저택이 13채나 되었고 그 사치스럽고 웅대함이 극도에 달했다. 대놓고 기탄없이 대문을 열어놓고 뇌물을 받아들이고 관직을 팔았다..... 이조와 병조의 판서를 여러 번 하면서 벼슬을 팔고 뇌물을 받기를 시장의 장사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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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집 쇠고기탕면
2000년대가 막 열렸을 때 저는 <리얼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맛집을 소개하는 <그곳에 가면>이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좀 과장일지 몰라도 이 코너는 저녁 시간대 맛집 프로그램의 원조였다고 생각합니다. 편성 쪽에서 “왜 맛집 코너를 저녁에 하느냐.”면서 거부 반응을 보였으니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죠. 당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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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3월 13일 겨울전쟁의 끝
1940년 3월 13일 겨울전쟁의 끝 -딸이나 후배 등에게 전하려던 글이라 반말투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 핀란드 하면 떠오르는 게 몇 가지가 있겠지. 뭐니뭐니해도 자일리톨 검일 거야. 그런데 핀란드 가서 ‘자일리톨’ 달라고 하면 점원이 고개를 저을 거야. 거기 말로는 ‘슐리톨’이라고 한다네. 이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효과를 발견한 건 핀란드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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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3월 12일 손문의 기묘한 사랑
1925년 3월 12일 쑨원의 죽음, 그의 기묘한 사랑 . 딸이나 후배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쓴 거라 반말투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 . 의사 출신의 혁명가 하면 체 게바라가 떠오르지만 그보다 두어 세대 전 사람인 쑨원, 우리 귀에 익은 이름으로는 손문도 있어. 중국 혁명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며 대륙과 대만 양쪽 모두에서 숭앙받는 이름. 민족 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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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3월 11일 경영인 유일한 타계
1971년 3월 11일 경영인 유일한 떠나다 . 전경련이나 기타 기업주들의 모임에서 즐겨 나오는 소리가 ‘반 기업정서’입니다. 성실히 일하여 이윤 내는 기업인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여 기업하면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참 힘들다는 한탄이겠죠. 하지만 원인 없는 결과가 어디 있겠습니까. 반기업 정서의 원천 가운데 일정 부분이 기업인들에게 있음을 부인한다면 반기업정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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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년 3월 10일 귀주대첩과 강감찬
1019년 3월10일 귀주대첩과 강감찬 대학 때 불친절하거나 맘에 안드는 까페 주인 골탕먹이는 장난 중에 그런 게 있었어. 까페에 전화를 해, 아 거기 이순신씨 좀 바궈 주세요. 주인은 이순신씨를 부르며 장내를 한 바퀴 돈다. 다른 놈이 전화를 해. 김유신씨 계십니까. 고개 갸웃하면서 주인은 또 김유신을 찾으며 한 바퀴. 그 다음에 한놈이 또 전화해서 강감찬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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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예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슬로건을 다시 가져올 것도 없이, 개개인의 권리는 소중합니다. 그 권리의 기준은 이렇게 표현될 수 있겠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 누려야 할 권리와 ,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사람에게 보장되어야 할 권리는, 평범하고 선량한 대한민국 일반 국민이 지니는 권리와 같은 무게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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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3월 9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1990년 3월 9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우리들의 죽음 1990년 3월 9일 한 집에서 불길이 솟았다. 불길은 지하방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소방관들이 기를 쓰고 불을 끄고 화재 현장을 돌아보았을 때 그들 모두는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방문은 자물쇠가 걸려 있었고, 현관도 밖으로 잠겨 있었다. 아이들은 그 작은 손톱으로 열리지 않는 문을 긁어대다가 화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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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냉면집 이야기
마포구의 유명한 냉면집 을밀대. 뉴 밀레니엄 소리가 요란했던 2000년 무렵, 저는 촬영차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평양냉면을 40년 해 왔다는 주인장을 만나서는 흠칫 당황했습니다. 기대했던 평안도 사투리는 간데없고 토박이 경상도 말씨를 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고향은 평안남도 강서가 맞는데. 나이 열 살에 이른바 ‘38따라지’ 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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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한국의 스포츠맨 1- 내려다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 알다시피 아빠는 스포츠를 전혀 즐기지 못하는 이른바 ‘개발에 가위손’ 체질이지만 ‘보는 스포츠’는 무척 즐긴다. 왜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한 줄로 답하라면 아빠는 “스포츠 안에는 스토리가 있다,”고 얘기하겠어. 물론 스포츠는 개인 대 개인,또 그 개인들이 모인 팀 대 팀의 경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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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8일 바미얀 석불의 최후
2001년 3월 8일 바미얀 석불의 최후 “범연나국 왕성 동북의 산 귀퉁이에 높이 140~150척이나 되는 입불(立佛)의 석상이 있는데 금빛으로 번쩍이며 보식(寶飾)이 빛나고 있다.” 서기 632년 불경을 찾아 구법 여행에 나선 현장 (삼장법사)의 대당서역기 중 한 구절이다. 그로부터 약 150년 뒤에는 까마득한 동쪽 나라에서 인도로 향하던 혜초도 이 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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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겁쟁이
오늘은 여성의 날입니다. 제가 만나지는 못하였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참 용감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옮겨 보고자 합니다. . <긴급출동 SOS 24> PD로 지내던 어느날, 저는 한 매맞는 '아내'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남편은 폭행의 잔인함과 무지막지함으로 따져서는 긴급출동 SOS 사상 1-2위를 다툴 걸물이었습니다.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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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3월 7일< 볼레로 >의 모리스 라벨 탄생
1875년 3월 7일 모리스 라벨의 특이한 사랑 .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라는 영화가 있었어. 한 30년 전에 본 영화고 줄거리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 2차대전 이후 수십년 동안의 기나긴 세월을 무대로 역사의 격랑에 휘말려 버린 예술가들, 그러니까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나 발레의 황제 누레예프, 샹송의 명인 에디뜨 피아프의 사연을 담고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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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궁궐을 넘어서 (아래 포스팅에 이어)
1887년 조선 땅에 전깃불이 처음으로 밝혀진 이후 전기라는 마법(?)은 아주 느린 속도로 은자의 왕국 조선에 퍼져 나갔다. 궁궐에 상시적으로 전등이 켜졌던 곳은 조선의 국호가 대한제국으로 바뀐 뒤(1900년) 덕수궁이었다. 이걸 주도적으로 설치한 것이 한성전기회사라는 곳이었다. 한성전기회사는 1898년 1월 김두승(金斗昇)과 이근배(李根培)가 황실에 청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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