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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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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길냥이 포스팅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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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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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4)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4) 이전에 전백광이 남녀 간의 내밀한 사이에서 주고받는 말이라고 했던 것을 떠올린 것이다. 오랜만에 아쉽게 헤어진 은미를 보고 아련하고 반가운 마음이었던 고춘기는 정민군이 진실을 밝히라고 말하자 어이가 없었다. "무슨 진실을 밝히라는 거야? 따지고 보면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네가 김진수 그 자식하고 팔짱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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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3)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3) 이마를 잡지 않을 수 없었다. "형님, 열두 살이면 너무 이른 것 아니요? 아직 어린 애한테 총각 딱지를 떼 준다니 이건 아동 성폭행이요." "아니, 열두 살이면 다 컸지. 장가를 가도 두 번은 더 갔을 나이네." "휴~ 일단, 딱지는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무기가 키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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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2)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2) 우간바타르들에게서 마상기예를 배우게 된 것은 그로부터 사흘이 지나고 나서부터였다. 스승님이 하남행성 전반에 걸친 민생시찰을 나가시면서 잠을 푹 잘 수 있게 되었고 보다 일찍 일어나서 소무상공을 연마할 수 있었다. 소무상공으로 조금이나마 공력을 돋우고 아침을 먹기 전에 전백광과 장무기의 한독을 흡취했다. 이후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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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1)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1) 동료를 상하지 않게 하라고 단검 대신 나무막대로 대신하라고 했더니 사정없이 쓰러뜨린 훈비쉬가 순간 매우 못마땅했다. 그러나 안 좋은 말이 튀어나오려는 것을 참으며 다시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사회 안전장치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은 험난한 시대에 이런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앞으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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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0)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20) "훈비쉬가 주인께 인사 올립니다. 충심을 다하겠습니다." 방금 전까지 나를 개무시 하던 훈비쉬가 우간바타르의 뒤를 쫓자 이내 모두가 차례로 무릎 꿇고 충성을 맹세했다. 우간바타르, 훈비쉬, 예순타이, 지르가다이, 타부다이, 만다, 아유시, 아만다, 바브가이 아홉은 무릎 꿇기 전엔 힘 없는 폐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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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9)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9) 나는 본의 아니게 소무상공(少無相功)을 연공하다가 구경하던 시비와 하인들을 중증 장애인으로 만들어버렸다. 얼마 전부터 이들을 위해 간단한 수화를 만들어서 글을 아는 집사 이헌에게 가르쳤더니, 어느새 모두가 수화를 사용했다. 아마 나보다 자신들이 더 간절했으리라. 나는 옆에서 차를 나르는 시비(侍婢)에게 그들을 안내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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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8)
"춘기 안에 있느냐?" 안에서 걸어 잠근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오셨습니까?" "오늘 혹시 장원 내에서 소무상공(少無相功)을 연성한 일이 있느냐?" "예, 저도 그 일 때문에 스승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네가 나보다 낫구나." "스승님은 제가 무슨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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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7)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7) 그가 거듭 흥분하자 갑자기 그의 전중혈의 진기가 멋대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어제 그는 장삼봉의 내력이 자신의 삼성 공력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티무르부카의 내력을 이 할이나 잡아먹었다. 장삼봉은 구십년 남짓을 반쪽 구양신공을 연마해서 내력으로는 이날 이때까지 한 번도 손해 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 그것은 삼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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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6)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6) "아!" 등짐 꾸러미 속의 아홉 권의 비급이 생각났다. 그 중에 현명패천장(玄冥覇天掌)의 비급이 있다면 혹시 그 속에 한독을 치료할 방법이 적혀있을지도 몰랐다. 등짐을 풀어 가지런히 쌓인 책을 펼쳐보았다. [합마공(蛤膜功) 요결] [현철검법(玄鐵劍法)] [북명신공(北冥神功)] [태현경(太玄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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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5)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5) "소무상공(少無相功)을 전하기 전에 네게 일러둘 것이 있다." "예, 경청하겠습니다." "본디, 이 소무상공(少無相功)은 소요파라는 곳의 절기다." "스승님, 그러면 소림 칠십이종절예와 소무상공(少無相功) 모두 구마지 선사께서 훔쳐 배우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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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4)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4) "태감!" 장삼봉은 결국, 티무르부카를 불렀다. "그대의 호의를 거절하고도 이런 청을 하는 것이 염치 없어보일지 모르겠지만, 체면 불구하고 입을 열겠소." "저는 개의치 않으니 마음 쓰지 마시고 말씀하시지요." "우, 우리 무기가 전 소협과 같은 병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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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3)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3) 그가 이런 위험 속에서도 겨우 버티는 이유는 하나였다. 명문을 통해 들어간 그의 진기는 한 발짝도 못 움직이고 있었지만, 자신의 양강한 공력과 전백광의 한독(寒毒) 사이의 접전으로 중화된 진기는 점차 아래로 내려가 회음혈을 지나 올라가더니 기해혈 바로 아래에 위치한 석문혈에 이르러 자리를 잡은 것이다. 전백광은 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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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2)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2) 전백광은 한기가 온몸을 휘감아 눈도 뜨지 못할 지경이었으나 가슴과 아랫배에서 저릿한 통증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몸은 이미 차가운 얼음이나 다름없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라 저릿한 통증이 그의 몸을 깨뜨릴 것 같은 공포를 느껴야했다. 이미 골수까지 침입해 주인의 자리를 차지한 한독(寒毒)은 전백광의 어떠한 노력에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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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1)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1) 티무르부카는 고춘기의 현철중검을 간발의 차이로 피하면서 그가 하는 양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고춘기는 이십사자권법(二十四字拳法)의 지(之)자의 마지막 점을 찍는 듯 하더니, 돌연 일변하여 티무르부카의 눈앞에서 검 끝을 떨어 검화(劍花)를 떨쳐 시야를 가린 뒤, 복부를 찔렀다. 그것 또한 방금 전에 장삼봉이 펼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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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0)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10) 고춘기는 이들과 전혀 다른 경험을 했다. 그는 본래 중국무술에 대해서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극권과 절권도, 영춘권, 팔극권 등등 유명한 중국무술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데, 실제 스포츠경기인 이종격투기 시장에선 빛을 발하지 못했다. 중국무술에 정통했네, 산에서 수양했네 하는 사람들이 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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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9)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9) "한가지, 더 묻고 싶은 것이 있소." 장삼봉은 티무르부카의 이종절예가 소림과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하자 유대암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유대암은 도룡보도를 노리는 도적들에게 당해 벌써 십년이 넘도록 전신마비환자로 살아왔다. 혹시 그를 그렇게 만든 금강대력지공(金剛大力指功)(金剛大力指功)이 이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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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8)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8) 티무르부카는 아주 어린 나이에 거세하는 바람에 그가 처음 원 황실에 입궐했을 때, 환관 중에 자신보다 어린 자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나이가 어린 덕분에 어려서부터 어린 황족의 놀이상대가 되곤 했다. 다른 환관들이 처음엔 아주 힘든 일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팔자였다. 하지만, 때때로 어린 황족들은 그의 신체적 결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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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7)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7) 장삼봉은 전백광에게 호감이 갔으나, 몽고 병사와 어울리고 행실 또한 방탕함을 본지라 말을 오래 섞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시선을 전백광 뒤에 선 고 공자에게 돌렸다. "동생, 인사 올리게. 장 진인이시네." 전백광의 호들갑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고개 숙여 인사하려고 했으나, 내게 재촉하는 전백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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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6)
의천도룡기 외전 9화 궤도(詭道) (6) "멍청한 고려 놈들아. 멍청하다. 황제에게 딸이나 팔아먹는 더러운 놈들!" 그 말을 들은 몽고 병사들이 일제히 칼을 빼들었다. 고 공자도 금색 장포를 입은 젊은이도 더는 호가라는 말리지 않았다. "고 공자, 이 정도면 자네 입장을 생각해서 많이 참아줬네만……. 저런 말을 듣고도 참는다면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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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숙하지 못해서 iamkorearaper님께 무례했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처음엔 iamkorearaper님의 글을 보고 화가났습니다. 도저히 읽기 어려운 수준이고 고래에게 아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싫었거든요. 이 글을 쓰고 iamkorearaper님과 토닥거린 후에 다시 iamkorearaper님이 제가 눈쌀 찌푸린 15편의 글을 쓰기 이전에 어떤 글을 쓰셨는지 읽어봤습니다. 그 전부터 시를 쓰시던 분은 아니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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