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온 일본 대형 금융 회사인 SBI그룹이 이번에는 채굴 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
SBI그룹은 암호화폐 채굴 칩을 제조할 별도 자회사인 'SBI 마이닝 칩'(SBIMC)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SBI그룹이 비트메인 등 주요 암호화폐 채굴 장비 회사들과 일대일로 경쟁하는 판세가 짜여졌다.
SBI그룹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및 암호화폐 지갑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SBI는 그동안 해외에서 채굴 사업을 진행해왔고, 이제 SBIMC를 통해 채굴기용 칩과 체굴기를 직접 제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BI그룹은 지난해 자회사인 SBI크립토를 통해 비트코인캐시용 마이닝 풀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트코인캐시 마이닝은 중단한 상황이다.
SBI그룹에 따르면 SBIMC는 NASA 출신으로 반도체 및 관련 전자 기술 분야에서 경험 많은 실리콘밸리 창업가인 아담 트라이드먼이 이끌게 된다.
황치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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