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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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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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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직감
우리 모두는 바보가 아니다. 진심인지 아닌지 우리는 직감으로 안다. 성공하고 싶다면, 진심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번듯한 사람보다 자연스러운 사람이 더 그리운 시대가 된 것 같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조금씩은 다 외롭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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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pore
kr
7y
역사
고전은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그 맛을 더하는 책이다. 멋있는 인생은 돌이키면 돌이킬수록 그 의미를 새로이 발견한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다시금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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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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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목숨과도 같은 가장 소중한 그것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라면 목숨도 건다. 그 사람이 자신이라면 아마 우리 행동의 영향력은 굉장히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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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돌고 돌아 결론은 하나
집에 있는 분유 포트를 닦다가 지니가 나온다면?? 평생 좋아할 수 있는 일을 갖게 해주세요. 평생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을 갖게 해주세요. 나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결론적으로, 다 ‘사랑’으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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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무심한 듯 아닌 듯
타인은 지옥이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 타인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 더 세심해져야 한다.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세심한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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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삶이 억울하다면
나를 충전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주위를 찌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좋은 사람은 천성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여유를 많이 누리는 사람이다. 돌연 억울해지는 것은 내가 준 것에 비해 덜 받는다고, 혹은 나의 혜택을 받은 대상이 적반하장으로 나를 괴롭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아무한테도 준 게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feyee95
warmth
7y
megaspore reblogged
어떤 사람 덕분에
[going home - 김윤아]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요즘 연습하고 있는 볼로네제 파스타와 와인 한잔을 마시며 글 하나 이젠 볼 사람 없겠지 하는 편안함과 함께. 뭐 예전에도 보는 사람 많다고 힘들게 쓰진 않았지만.ㅋ 누구처럼 맛있는 요리를
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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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강력한 행동의 원천
나는 이미 보답을 받았다. 라고 생각을 품고 나온 행동은 강력하다. 그 곳에는 어떤 초연한 침착함과 감사와 수용이 들어 있다. 수용은 그 자체로 아주 중요한 삶의 기술 혹은 예술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는 기술. 더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해주는 예술.
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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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나도 몰라
너 왜 그래. 나한테 왜 그러는건데.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너 왜 나를 좋아하니. 왜 잘해주니.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냥.. 너가 그 공간 그 시간에 있어서? 우리가 그렇게 만나서. 너무 의미 부여 안 해도 돼. 우리는 지나가는 시간 속에 있어. 우리의 감정도 조금씩 옅어질거야. 좋은 것도, 나쁜 것도.
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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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너무나 말라 살 좀 찌라고 했던 그는 이제 직장인 십년차 스트레스에 내 소원대로 뱃살이 두둑한 어엿한 남자가 되었고, 특별한 목표 없이 그저 남들이 하는대로 시험을 준비하고 유학을 가고 그 여정에서 내가 남보다 부족하다고 나를 탓하고, 사랑을 알게 해준 그에게서 또 상처를 받았던, 여드름 가득하고 통통했던, 큰 귀걸이를 귀에 걸고 멜빵치마를 입었던 나는 이제
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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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성패를 가르는 것
초보자와 숙련된 자의 차이점은 초보자는 어디가 ‘관건’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성패는 ‘중요한 지점’이 어디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갈린다.
megas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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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글쓰기가 좋은 이유
글쓰기가 좋은 것은 ‘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저 진심만 담아도 충분하다는 것. 세상의 많은 일이 글쓰기 같다면 세상을 좀 더 사랑할 수 있을지도..
corn113
zzan
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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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에서
장모님이 돌아가셨다. 오랫동안 요양병원에서 고생을 하시면서 잘 버티신다 했더니 갑작스럽게 위독하시다 연락을 받고 달려갔는데 임종도 못하는' 불효를 저지르고 말았다. 상을 치르는 내내 아내는 아무말이 없고 얼굴에 피곤이 쌓여도 정신력으로 버티는것 같았다. 오가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며 사람들이 없는틈에 몰래 가슴을 두두리며 억지로 슬픔을 참아내는 아내 한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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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내 부족한 글에 대한 과분한 칭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메가스포어님의 글은 참 따뜻해요.” 라는 말이다. 나는 어떤 공간, 어느 사람들을 만나서 나의 세계가 회색빛으로 변하는 것을 자주 경험하며 살아왔으며, 그것이 그저 나의 어릴 적 경험으로 인한 나의 색안경이 빚어낸 나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생 중간중간에 만났던 나를 향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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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글을 쓰고 읽는가
남들이 차마 보여주기, 들려주기 힘든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지만, 그것은 예전 어느 누구처럼, 다 벗고 길거리를 멍하니 배회하는 여자가 되겠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게 한다고 내가 어떤 도를 깨달을 거라고 생각지 않으며, 그건 또 다른 관심병의 일종이다. 평범한 내 모습으로는 안되니까 특이하고 자극적인 방식으로 사랑 받으려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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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말
글쓰기는 이제 내 삶이다. 좋은 것을 내 삶에 들여놓을 때, 우리는 좋은 삶을 살게 된다. 너무 당연한 말이라 바보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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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시간이 무한정하다고 생각하고 ‘막’ 쓸 때, ‘충만’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내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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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
두개의 물음표와 한개의 느낌표면 오늘 하루를 살아내기에 충분하다. 언제나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삶은 계속되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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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해
내가 좀 더 솔직했더라면 이 사람처럼 쓸 수 있었을텐데. 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 아름다운 거짓말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예쁘지 않은 진실이 도움이 될 때도 있는 법이다. 우리에게는 두가지 다가 필요하다. 현실을 미화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현실을 그대로 직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도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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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했어.
대학 후배가 있었다. 학교 임원 여행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나는 장례식이라는 곳에 처음 가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후배들과 동기들, 선배들이 순간 반가웠다. 술잔을 기울였고 나는 오랜만에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에 술잔을 부딪히려 했고 한 후배가 술잔은 부딪히지 말자고 했다. 나는 그 순간 사실 많이 민망했다. 나는 순간적으로 이 자리가 비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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