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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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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
movie
2018-10-09 15:52
상류사회
출연진이 나쁘지도 않다. 특별출연한 김강우가 돋보인다. 이렇게라도 칭찬할 꺼리를 찾아줘야한다. 마치 내부자들이란 영화의 아류작에 지나지 않는다. 자극적인 소제임에도 자극적이지 않다. 시민참여적 은행을 만들고자 하는 교수, 관장이 되기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부관장. 스토리의 배경은 국내 재벌을 모티브로 상상하게 한다. 지금 시대의 흐름에서 이 영화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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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
negotiation
2018-10-06 13:14
Plan-Do(○), Do-Plan (X)
최근 트럼프가 힘을 우위로 한 전면적인 정책을 밀어붙이며 각국의 정책 변화와 상호 협력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협상이라는 사람과 사람의 대면이 존재한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success story인 서희 장군의 담판과 강동 6주를 생각한다. 명분과 정세 판단을 바탕으로 상대의 목적에도 부합하고, 나의 목적과 이익에 부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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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
khori
2018-10-02 11:59
야매, 별건가
얼마전 열정적인 사람을 만나서 마스터라고 했다. 옆자리 직원이 그런 나를 야매 마스터란다. 나를 낮춰 이익을 구하지 않고, 자신의 염치에 문제가 없다면, 서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낮춤은 크게 마음쓸 일이 아니다. 진심은 어디서나 통한다. '야매'라는 뜻을 찾아본 적이 있다. '뒷거래'의 비표준어로 나온다. 검색을 하다보니 그 뜻의 유래와 어원을 잘 정리한
khori
dusseldorf
2018-10-01 12:30
Düsseldorf, Essen
khori
khori
2018-10-01 12:22
독일 전시회 출장 3
오후 늦게 반가운 고객이 멀리서 왔다. 매일 이야기를 하지만 이렇게 전시회 기간에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차를 잘 못타서 한시간을 돌아왔단다. 그래서 서로의 안부와 얼굴을 보며 식사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 숙제라며 건네주는 이슈 리스트에 빨간색 형광펜이 칠해져있다. B2B 사업은 우리만 잘 정리한다고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더 큰 솔루션이나
khori
khori
2018-10-01 12:11
독일 전시회 해외 출장 2
매일매일 상황이 바뀌면 판단도 바뀐다. 사람인지라 기분이 제일 먼저 바뀐다. 날씨 탓도 있고 첫 날은 슬로우하다. Opening day는 그때 그때 다르다. 전시 둘째날의 시작도 일찍 일어났다. 피곤한 첫날의 노독도 있고, 어제 무리한 일정이 사람의 리듬에 영향을 준다. 아침부터 지인과 연락으로 개인적인 일을 처리했다. 고마운 일이다. 나만의 이야기를 누구에게
khori
khori
2018-10-01 12:02
독일 전시회 해외 출장 1
[2018.09.23 / 독일 24일 ] KLM취소에 변경된 아시아나의 지연출발과 심각한 연착, connecting flight는 가버리고 다시 다음 비행기를 겨우 승선했다. 기차를 타고 목적지에 이동하니 온 몸이 맞은듯 우리하다. 아시아나 사무장의 내 20년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시란다. 나도 20년동안 이렇게 다사다난한 일이 한 번에 몰려오기는 처음이라고
khori
destination
2018-10-01 11:51
Destination - 어두운 기운과 극심한 피로 (수정)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해서 이번 출장을 돌아보고 있다. 보딩패스를 받아야 안심이 될 것 같다. 아니 한국에 발을 딛고 짐을 찾기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알 수 없는 어두운 기운이 계속 나를 쫒아오고 있다. 이 불길한 기운은 뭐지? 출발 당일 갑자기 입원한 동료는 식중독 같다. 새벽에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으며, 출장을 갈 수 없다는 연락이 왔다. 통제할 수
khori
flight
2018-09-29 14:48
Destination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해서 이번 출장을 돌아보고 있다. 보딩패스를 받아야 안심이 될 것 같다. 아니 한국에 발을 딛고 짐을 찾기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무언가 어두운 기운이 계속 나를 쫒아오고 있다. 출발 당일 갑자기 입원한 동료는 식중독인듯 하다. 새벽에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으면 못간다는 연락이 왔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너무 힘을 쏟는 것은 무조하다.
khori
khori
2018-09-23 01:08
안시성
내 아이디 Khori가 고려(高麗)의 옛 표기방식이다. 고구려 이야기 영화를 건너뛰기 어렵다. 김진명의 고구려에서도 개마기병, 청야전술의 묘사가 있다. 철기병의 위력을 지금 시대에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로마 병사의 전투 장면부터 기관총이 나오기 전까지 근대의 전투는 대형을 이루고 밀고 나가는 정공법이 동서양에서 통용된다. 한마디로 하나의 적도 남김없이
khori
editology
2018-09-22 11:58
Editogloy
'창조는 편집이다'라는 작은 타이틀이 재미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움이 나오는 방식은 여러가지 형식을 통해서 나온다. 그것을 하나의 편집이라고 부른다면 부인하기 어렵다. 문화심리학자라는 저자의 생각을 읽으며 나는 제품, 서비스 기획의 과정과 비교하며 이해한다. 본질의 구조가 유사하다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경험과 사고에 대입해서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khori
trumph
2018-09-15 14:16
거래의 기술 (the art of the deal)
어제는 업체들과 협력 미팅을 했다. 해외영업을 주업으로 하지만, 업체와 협력에 대한 일도 포괄적으로 보면 영업환경에 영향을 주는 일이다. 나도 매일 어떤 조건을 주고 받는 일을 안으로, 밖으로 하고 있는 셈이다. 오전에 SNS의 이웃이 쓴 글을 보았다. 이 글을 보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한다. 나는 어떤 일을 추진해서 결과가 나오는 과정, 내가 지식을 습득해서
khori
essay
2018-09-09 15:15
내려올 때 보았네 - 이윤기 산문집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지 않은 사람이 참 많다. 나도 몇 년전 익숙치 않은 이름들을 더듬거리며 읽었다. 그것 자체가 고역이었다. 그럴땐 아이들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을 보기도 했다. 신화를 통해서 읽어 가는 인간에 잠재된 이야기는 현재까지 이어진다. 그가 번역한 변신 이야기처럼 형태가 다르게 다가올 뿐이다. 고은 시인의 '그 꽃"이란 시를
khori
world
2018-09-08 12:02
세상의 크기는 안목에 비례한다 (World concluded by U)
경영의 실제를 다 읽어버려야지 하는데 생각이 많다. 책이 발간된 65년 전과 현재가 무엇이 같고 다른지 생각해보고, 무엇이 같은지 생각해 본다. 내가 마주하는 상황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맥락이 무엇이 이어지고 무엇이 다른지 또 생각해 본다. 특별하게 다른 생각은 없고, 공감지수만 올라간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는 것이 참 더디다. 자꾸 광장의 한 구절이 생각나는
khori
architecture
2018-09-06 14:52
Architecture Brick (Fake Lego - Loz)
( 출장을 다니다 장난감 가게를 들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 상상과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것은 동화책을 보며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나의 한구석에 남아 있는 것을 느끼듯 즐거움이 된다. 방의 한구석이 레고와 책으로 쌓여가는 것이 다르지만 또 다르지 않다. 키덜트란 각자 다르지만 그런 호기심을 좀 오래 갖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다. 조금 불만족스러운 일들이 있을
khori
movie
2018-09-02 03:38
동주 -2016
한자도 틀림없이 외워야 하는 시는 참 번잡스러운 것이었다. 지금 돌아보면 차라리 낭독을 하는만 못하다고 생각한다. 몽규가 산문을 통해서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깝게 다가온다. 내가 생각하고 표현하는 만큼을 그리듯 전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시란 글로 표현되지 못한 것이 읽는 자에게 상상력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더 깊이 있다는 생각을
khori
peterdrucker
2018-09-01 16:26
경영의 실제 (12~13장)
내가 경영자인가?라고 묻는다면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도 즐거운 부분이 있지만 내가 걸어가야할 길인가는 잘 모르겠다. 성취와 보람이 있겠지만 경영자가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난 자유롭게 살고싶다. 그 삶의 목표를 위해서 영업, 경영이란 분야에 일부 관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그의 책을 경영이란 관점보다는
khori
korea
2018-08-31 13:22
김진명의 한국사 X파일
韓이 갖는 정체성을 쫓아 글을 쓰는 그가 좋다. 근현대사로부터 다시 고대사로 가서 글을 쓰는 그의 노력을 보면 不狂不及(불광불급)의 열정이 느껴진다. 책을 읽고 기억이 가물가물해질때 나오는 고구려가 아쉽지만 환갑을 넘긴 작가 고구려를 잘 마무리할지도 걱정된다. 그의 첫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아직도 NL/PD등 학생중심의 시위가 존재하고, 핵우산을
khori
novel
2018-08-30 13:13
광장 - 최인훈
알 수 없는 나만의 밀실에서 벌어지는 무력감을 벗어나기 위해서 시작한 책 읽기다. 그런 오솔길을 따라서 지금은 7백 권에 가까운 책을 읽고, 근 3백 여편에 가까운 영화를 본 듯 하다. 그 길이 어떤 광장으로 이어질지 모르겠다. 또 나도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그 과정에 있는 나는 잘 알지 못한다. 타인이란 거울을 통해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이웃집에 들렀나가
khori
writing
2018-08-26 09:18
언어의 온도 (Temp of language)
어떤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것은 그와 대화를 하고, 그의 글을 읽고, 행동을 함께 해보는 것이다. 작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불가능하다. 그의 생각과 글을 통해서 그가 품고있는 모습을 조금 함께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말은 참으로 부족하다. 얼마나 부족하면 내가 A라고 말하면 어떤 사람은 C를 이야기하고, D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즐거움의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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