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잃어버렸다가 찾았거든요....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지갑잃어버린 것을 알아차린 것은 오늘 아침이였습니다.
제가 원래 카드도 삼성페이를 주로 써서 지갑을 잘 쓰지 않는데 신분증 볼 일이 있어서 지갑을 찾아봤는데 지갑이 없는겁니다... ㅠㅠ
설마 설마 해서 집안을 다 뒤져봐도
지갑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갔지? 어제의 행적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제 오전에 골프치고 - 영풍문고가서 책읽고 - CGV가서 영화보고 - 다시 영풍문고 갔다가 - 와이프보러 역곡역으로 감
어제의 기억을 되뇌어보니 CGV영화관에서 지갑을 떨궜을 가능성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당장 다시 극장을 가서 혹시 분실문 습득된거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없더군요... 그래서 어제 극장 예매표를 보여주면서 혹시 영화 사이에 들어가서 내가 앉은 자리 가서 찾아볼 수 있냐고 물어보고 찾아보았습니다.
없더군요.... 하아... 그럼 어디있지? 영풍문고에 있나? 거기에도 없었는데?
다시 지갑의 관점으로 돌아가보자. 지갑을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지? 제 기억속에는 지갑을 꺼낸게 극장에서 공무원증 보여주려고 지갑을 꺼낸 것이 마지막 기억이였습니다.
다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생각의 정리를 하고 있는데 한가지 잊고 있었던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어제 밥을 먹고 와이프랑 오락실을 잠깐 들렸었습니다.
밥먹고 기분이 좋아져서 오락실에 들어가서 야구랑 농구를 했었던 것이 기억에 번뜩 났습니다.... 야구랑 농구를 할 때 지갑을 꺼냈었죠.....!!
"혹시 오락실에 있나? 어제 야구랑 농구 했잖아!"
아.... 오락실에 있다 확실하다.
저는 확신에 차서 다시 역곡역 짱오라실로 갔습니다.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114에도 전화가 등록되지 않은 곳이더라구요
다행히 지갑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심지어 돈도... 그래도 였습니다...
적지 않은 돈이 들어있었는데...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고 아 그냥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심지어 이 지갑은 장모님께서주신 거여서 잃어버리면 큰일나는...
오늘의 교훈 : 지갑을 오락실에 두고오지 말자.
너는 왜 에어드랍도 너도 회귀본능이 강하니? 그냥 쭉 날아가면 안되겠니? 나 서울에 전세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