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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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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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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2:44
RE: (100%) De Profundis (1)
[5] 번영과 쾌락과 성공은 대략적인 요소이자 보편적인 기질이지만, 슬픔은 창조된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섬세한 것이다. 슬픔의 끔찍하고도 강렬한 파동 속에서 동요하지 않으며, 세상을 움직이는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와 비교할 때 찢어진 금빛 나뭇잎이 가늘게 떨리는 것에 대한, 눈이 볼 수 없는 힘을 순차적으로 기록하는 것도 거친 일이다. 그것은 사랑의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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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1-08 10:58
RE: (100%) De Profundis (1)
[1] 고통은 아주 긴 순간이다. 우리는 이를 계절 별로 나눠볼 수 없다. 우리는 단지 그 분위기를 기록할 수 있을 뿐이고, 시간을 따라 그 순환을 기록할 수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시간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순환한다. 시간은 고통을 중심에 두고 둥글게 순환하는 것 같다. 삶의 모든 조건을 마비시키는 부동성은 변화시킬 수 없는 하나의 양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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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1-08 10:34
RE: (100%) De Profundis (1)
[4] 석달이 지났다. 하루의 일과와 노동을 담은 달력이 감방 문 앞에 걸려 있다. 달력엔 내 이름과 문장이 적혀 있다. 5월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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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1-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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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De Profundi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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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1-08 10:10
RE: (100%) De Profundis (1)
[2]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의 계절인 슬픔의 계절만이 존재한다. 해와 달은 우리에게서 동떨어진 것처럼 보인다. 바깥에서보면, 하루는 푸르거나 황금빛일 수 있지만, 작은 쇠창살이 있는 두껍고 탁한 창문을 통해 스미는 햇살 아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잿빛이며 인색한 것이다. 하루는 누군가의 마음에서는 언제나 황혼이듯 누군가의 감방에서도 언제나 황혼이기도 하다.
booksteem
kr
2019-11-04 09:02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3] ‘그래서 그 집에 가기 위해 그 거리에 갔어요?’ 내가 말했다.
booksteem
kr
2019-11-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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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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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1-04 08:15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디스코드 참여했습니다.
book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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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01:21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31] 그는 모로코 가죽 케이스를 꺼낸 다음, 사진을 바라봤다. ‘그럴까?’ 마침내 그가 말했다.
booksteem
kr
2019-11-04 01:20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8] ‘친애하는 제랄드.’ 내가 대답했다. ‘알로이 부인은 그저 미스터리에 열광하던 여자였어요. 그녀는 베일을 벗는 기쁨으로 그 방에 갔어요. 자신이 소설 속 주인공이라 상상하며 말이죠. 그녀는 비밀에 쌓이고 싶어했지만, 비밀 없는 스핑크스나 다름 없어요.’
booksteem
kr
2019-11-04 01:17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7] ‘그렇다면 알로이 부인은 왜 그곳에 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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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1-04 01:17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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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1-04 01:16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5] ‘어느 날 컴노 거리에 갔어요. 견딜 수가 없었어요. 의심이 들어 고통스러웠죠. 문을 두드렸어요. 점잖게 생긴 여자가 문을 열더군요. 그녀에게 빈 방이 있는지 물었어요. “글쎼요, 선생님.” 그녀가 말했어요. “거실 방이 나갈 예정인데, 세 달 간 그 여자를 못봤네요. 렌트비가 밀리고 있으니 들어오셔도 돼요.” “이 여자 인가요?” 내가 사진을 보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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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1-04 01:07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4] ‘그랬죠.’ 그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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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1-04 00:59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1] ‘그게 그렇죠.’ 그가 대답했다. ‘한 번 들어보세요.’
book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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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00:58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0] ‘그래서 알아냈어요?’ 내가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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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00:57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19] ‘계절 내내 그녀를 상당히 많이 만났는데, 그녀는 계속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겼어요. 가끔은 어떤 남자가 그녀를 못살게 군다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너무도 접근하기가 어려웠던터라 믿을 수가 없었죠. 어떻다 결론을 내리기가 무척 어려웠어요. 박물관에서 보는 어느 순간 맑아졌다가, 어느 순간 구름이 끼곤 하는 이상한 크리스털 같았어요. 그러다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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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00:44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18] ‘다음 날 파크 레인에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지만, 집사로부터 알로이 부인이 방금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는 몹시 슬퍼하며 클럽을 내려왔죠. 혼란스러웠어요. 숙고 끝에 그녀에게 편지를 썼어요. 다른 날 오후에 만나볼 수 있을까 물어봤죠. 며칠간 답장이 없었어요. 그러다 마침내 일요일 네시에 집에 있을 거라는 그녀의 작은 쪽지를 받았죠. 거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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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00:25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30] ‘확실해요.’ 내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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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00:25
RE: (100%) The Sphinx Without A Secret
[29]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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