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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03:13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8)
[231] 영혼은 계속해서 악으로 어부를 유혹했고, 소름끼치는 것들을 속삭였다. 그러나 어부에게 소용이 없었는데, 그의 사랑의 힘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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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0-28 06:41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6] 영혼이 어부를 유혹하며 말했다.‘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길래, 돌아가려는 거야? 세상에는 더 괜찮은 여자들이 많아. 온갖 새와 짐승의 방식으로 춤을 추는 사마리아 댄서들이 있어. 그들의 발에는 헤나가 칠해져 있고, 손에는 작은 구리 종을 갖고 있지. 춤을 추며 웃는데, 그들의 웃음은 물의 웃음처럼 깨끗해. 나와 함께 가면 그들을 보여 줄게. 죄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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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0-28 06:26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30] 그러나 젊은 어부는 영혼에게 대답하지 않았다. 바위의 갈라진 틈에 어부는 욋가지 집을 짓고, 1년 간 그곳에 머물렀다. 그리고는 아침마다 인어를 불렀고, 정오가 되면 또다시 그녀를 불렀고, 저녁에는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인어는 결코 바다 위로 올라와 어부를 만나주지 않았으며, 바다 그 어느 곳에서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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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6:22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9] 그러자 영혼이 어부를 조롱하며 말했다. ‘네가 사랑을 통해 느끼는 기쁨은 정말이지 거의 없네. 너는 깨진 그릇에 물을 붓는 임종을 맞이한 사람 같아. 네게 있는 것들을 줬지만, 아무것도 네게 돌아온 건 없어. 나랑 함께 가는 게 더 좋았을 걸. 나는 기쁨의 계곡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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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6:17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8] 바닷가에 도착한 어부는 손에서 밧줄을 풀었고, 침묵을 깨고, 작은 인어를 불렀다. 그러나 어부가 하루 종일 그녀를 부르며 간청해도 인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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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6:15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7] 그러나 젊은 어부는 자신의 영혼에게 대답하지 않고, 침묵하며 입을 굳게 다물었고, 단단한 밧줄로 자신의 손을 묶은 다음, 자신이 왔던 곳을 향해 떠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부의 사랑 인어가 노래를 하곤 했던 작은 만으로 떠났다. 그의 영혼은 게의치 않고 어부를 유혹했지만, 어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으며, 영혼이 시키는 나쁜 일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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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6:12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5] 어부가 다시 일어났을 때는 낮이었다. 어부가 영혼에게 말했다. ‘널 어찌할 수 없게 두 손을 묶을 거야. 네게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입술을 굳게 다물거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갈 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바다로 돌아갈 거야. 그녀가 노래를 부르곤 했던 작은 만으로 갈 거야. 그리고 그녀를 불러 내가 했던 악행을 말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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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6:08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4] 젊은 어부는 더이상 자신의 영혼을 떼어낼 수 없다는 걸 알았고, 그 영혼이 사악한 것이며, 언제나 자신과 머물러 있을 것을 알았다. 어부는 땅 위에 쓰러져 몹시 슬프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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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6:04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3] ‘아니.’ 영혼이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섬기는 그에게 진실되었고, 소녀는 영원히 그의 종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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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5:28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2] 젊은 어부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어부는 두 손을 꽉 쥐고 외쳤다. ‘그녀는 가짜 마녀였어. 내게 그런 말을 안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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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5:27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1] 그러나 영혼은 동요하지 않았고, 그의 명령을 게의치않고 어부에게 말했다. ‘마녀가 네게 말한 주문은 더는 소용 없어. 널 떠나지 않을 거고, 넌 날 억지로 몰아낼 수도 없어. 일생에서 단 한 번만 영혼을 내보낼 수 있고, 다시 영혼을 받아들인 이는 영원히 이를 간직해야 해. 그것이 바로 형벌이자 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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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05:24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0] ‘아니.’ 어부가 외쳤다. ‘너랑은 아무 것도 안 할 거야. 더이상 같이 어디로도 떠나지 않을 거야. 전에도 널 보냈지만, 이제 널 보낼게. 내게 도움이라곤 전혀 안되니까.’ 그렇게 그는 달을 등지고, 녹색 독사의 가죽으로 된 손잡이가 있는 작은 칼로 다리에서 영혼의 육체인 몸의 그림자를 잘라내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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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5:21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9] 그러나 젊은 어부는 아홉 개의 금 덩어리를 내팽개치고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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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5:20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8] 영혼이 어부에게 대답했다. ‘날 세상으로 보내며 내게 마음을 주지 않았다는 걸 잊지 않았구나. 좋아, 다른 도시로 가자. 가서 즐기자고. 금 덩어리가 아홉 개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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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05:18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7] 그 말을 들은 젊은 어부가 몸을 떨며 영혼에게 말했다. ‘아니, 넌 사악해. 내 사랑을 잊게 만들고, 유혹에 빠지게 했고, 죄악의 길에 발을 들여 놓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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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5:14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6] ‘알잖아.’ 영혼이 대답했다. ‘잘 알잖아. 내게 마음을 안 줬던 거 잊었어? 안 줬어. 그러니까 실랑이 벌이지 말고, 진정해. 네가 주지 못할 고통도 없고, 네가 받지 못할 기쁨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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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05:08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5] ‘무슨 말이야?’ 젊은 어부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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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5:08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4] 영혼이 어부에게 대답했다. ‘네가 나를 세상에 보내며 마음이란 걸 주지 않았잖아. 그래서 이런 것들을 배웠고, 사랑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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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8 05:06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3] ‘아니.’ 젊은 어부가 소리쳤다. ‘진정 못하지. 네가 시켜서 한 일들을 혐오한단 말야. 난 너도 혐오해. 왜 내게 이런 식으로 구는 건지 말해줘야겠어.’
booksteem
kr
2019-10-28 05:03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2] 영혼이 어부에게 대답했다. ‘진정해. 진정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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