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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0-23 05:46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11] ‘우리는 새벽에 여정을 시자했어. 나는 우두머리 옆에서 붉은 털을 가진 낙타를 탔어. 우리 뒤에서는 창을 운반하는 후발대가 달려왔어. 양쪽으로는 전사들이 있었고, 노새들이 상인들을 뒤따라 왔지. 대상 행렬에는 사십 마리의 낙타가 있었고, 노새는 그 두배인 팔십 마리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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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42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10] ‘거짓 선지자의 이름을 들은 우두머리는내게 절을 하고는 손을 잡고 자신의 옆에 날 앉혔어. 흑인 노예가 나무 접시에 암말의 우유와 익힌 양 고기 조각을 가져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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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kr
2019-10-23 05:40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9] ‘그런 다음 내게 왕의 제사장이 누구냐고 물었어. 나는 모하메드라고 대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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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40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8] ‘나는 내 고향의 왕자였다고 대답했어. 그래서 날 노예로 만들려고 했던 타타르인들로부터 도망쳤다고 말했지. 우두머리가 미소를 지으며 긴 대나무 마디에 걸린 다섯 개의 머리를 보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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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35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7]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상인의 우두머리가 일어나 칼을 꺼내 들고 용건을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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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33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6] ‘달이 뜨자 평원에서 캠프파이어가 타오르는 걸 봤고, 그쪽으로 갔어. 한 무리의 상인들이 카펫에 둘러앉아 있었어. 그들의 낙타는 그들 뒤편 말뚝에 매여 있었어. 하인이었던 흑인들이 모래 위에 그을린 천막을 치고 있었고, 선인장 열매로 높은 담장을 쌓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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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30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5] ‘황혼 무렵 타타르인들이 돌아왔어. 하지만 그들 중 다섯 명이 행방불명되었고, 돌아온 이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부상을 입었지. 그들은 자신들의 말을 마차에 매고 황급히 달아났어. 세 마리 자칼이 동굴에서 나와 그들을 계속 지켜봤지. 그리고는 콧구멍을 벌려 하늘을 향해 킁킁거리더니,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걸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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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24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4] ‘정오가 되자 평평한 대지 가장 자리에서 붉은 먼지 구름이 피어올랐어. 그걸 본 타타르인들은 색을 칠한 활을 매고, 먼지 구름을 향해 자신들의 작은 말에 뛰어 올라 전속력으로 달려갔어. 여자들은 소리를 지르며 마차로 달아났고, 펠트 커튼 뒤로 몸을 숨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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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21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3] 영혼이 어부에게 말했다. ‘널 떠나 동방을 향해 여행을 했어. 동방에서 얻은 모든 것들이 지혜로운 것이었지. 엿새 동안 여행을 했는데, 일곱새 되는 날 아침 타르타스 지방에 있는 어느 언덕에 도착했어. 해를 피하기 위에 능수버들 나무 그늘 아래 앉았지. 대지는 건조 했고 뜨거운 열기가 타올랐어. 사람들은 광택이 나는 구리 원반을 기어 오르는 파리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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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3 05:14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2] 어부가 가까이 다가왔고 얕은 수면 위에 누운 채 머리를 손에 기대고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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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39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01] 영혼이 대답했다. ‘가까이 와. 말해 줄 게 있어. 정말 멋진 것들을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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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35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100] 일년이 지난 다음 영혼은 바닷가로 와 젊은 어부를 불렀다. 그러자 그가 깊은 바다 속에서 올라오더니 말했다. ‘왜 날 부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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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34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9] 어부의 영혼은 쓸쓸하게 바닷가에 서서 그들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을 때, 눈물을 흘리며 늪지로 떠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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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32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8] ‘나한테 왜 네가 필요해?’ 젊은 어부가 소리쳤다. ‘그치만 마음대로 해.’ 그리고 나서 어부는 물 속에 뛰어들었고, 바다의 신이 뿔피리를 불었다. 그러자 작은 인어가 어부를 만나러 올라왔다. 인어는 자신의 팔을 어부의 목에 두르고는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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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29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7] ‘일 년에 한 번, 여기로 와서 널 부를 거야.’ 영혼이 말했다. ‘날 필요로 할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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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28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6] ‘우리가 어떻게 만나?’ 젊은 어부가 외쳤다. ‘내가 깊은 바다로 들어갈 때 날 따라오지 않을 거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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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27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5] ‘아니, 하지만 우리는 다시 만나야 해.’ 영혼의 목소리는 저음이었고 플루트 같았다. 영혼이 말 하는 동안 그 입술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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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25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4] 어부는 살금살금 뒤로 물러나며, 벨트에 칼을 밀어 넣었다. 어부는 경외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사라져.’ 어부가 속삭였다. ‘더는 네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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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24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3] ‘가버리란 말야. 네가 필요하지 않다고.’ 젊은 어부가 외쳤다. 어부는 파란 독사의 가죽 손잡이가 달린 작은 칼을 꺼내 발 주변의 그림자를 잘라냈다. 그러자 그림자가 일어서 어부 앞에 서서 어부를 바라봤는데, 어부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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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9-10-22 04:22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92] ‘날 사랑하진 않아?’ 어부의 영혼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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